오지의 자연
사람들은 봉화를 두메산골이라 부릅니다.
그만큼 봉화는 자연의 건강함이 잘 간직된 곳입니다.
봉화군 명호면 풍호리 전경
오래전부터 봉화는 산으로 둘러싸여 교통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왕래도 그다지 많은 곳이 아니었죠. 한참 도시에서 개발바람이 불어도, 이곳의 농부는 다른 나라일인 듯 꾸준하게 곡식을 키우고 수확하며 자연을 벗 삼아 지냈습니다. 그래서 봉화는 오래전 농촌 풍경과 자연이 잘 간직되어 있습니다. 귀농하신분들에게 어떻게 봉화를 선택하시게 되었냐고 물어보면 봉화의 ‘자연’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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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가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봉화 어디를 가든지 제가 생각했던 가장 이상적인 자연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귀농인 윤주동님)
“도시의 영향이 덜 미친 곳인 같았어요. 그만큼 농촌의 자연환경과 분위기를 가장 잘 간직한 곳같아서 봉화를 선택하게 되었죠.” (귀농인 장창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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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는 친환경 농업을 사업으로 하기에 가장 좋은 곳입니다. 그만큼 자연이 잘 보존된 곳이기 때문입니다.”(귀농인 홍문표님)
굳이 이곳에서 태어나 자라지 않아도 봉화에 한번이라도 방문하신다면, 풍요로운 자연과 마음까지 깨끗하지는 물소리에 기분까지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다녀간 많은 이들에게 봉화는 특별함으로 다가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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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가을의 갈대밭
지금은 교통도 발달해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져도 농촌의 정겨운 풍경이 잘 남아있는 봉화는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두메산골이라 불립니다.
봉화군 청량산도립공원의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