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면은 지난 10일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재산면사무소 및 농촌활력과, 주민 10여 명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농가는 여름철 수해 피해를 입은 한부모가정으로 사과 수확 시기에 일손이 부족해 면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했다.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방문한 농가는 “수해 피해로 인해 일손이 부족해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봉화군 직원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찬우 재산면장은 “여름철 수해 피해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 도움을 줄 수 있는 재산면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