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전면은 29일 지역 주민 20여 명과 함께 ‘산불없는 법전면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따뜻하고 건조한 봄 날씨가 이어져 산불 발생 위험이 고조되는 가운데 법전면 봉사단체 ’봉화의 죽쑤니들’ 회원들이 모여 산불 없는 법전면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또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관내 단체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영란 회장은 “산불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산불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상기시키고, 쓰레기 소각금지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해 우리 회원들부터 산불예방에 앞장서자.”라고 말했다.

한편, 법전면에서는 지난 9일부터 산불감시원과 관내 기관단체인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한국여성농업인회, 적십자봉사회, 새마을회, 생활개선회 순으로 산불 없는 법전면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해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