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성면은 지난 28일부터 ‘소각산불 없는 봉성면! 우리가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봄철 환경정화 활동 및 각종 회의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9개 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해 건조한 날씨 속 산불 발생 위험이 고조되는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봉성면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므로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 금지, 산불취약지 입산통제, 화목보일러 관리 등 안내문을 배부하고 서명운동 등을 펼쳤다.

이에 앞서 산불감시원 및 이장을 통해서도 노인일자리 참여자, 화목보일러 가구, 마을총회 등을 방문해 산불예방 홍보 안내문과 함께 소각산불 없는 마을만들기 동참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김기동 봉성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사회단체 회장 및 회원께 감사를 드리며, 이장, 면사무소 직원 및 산불감시원 등을 통해 소각산불 없는 봉성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