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토요일 봉화 솔숲길을 다녀왔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후기를 올립니다. 봉화군에서 솔숲길에 볼거리들을 많이 만들어 놨더군요. 정자도 보고 서원 같은 곳도 둘러보고 조그마한 박물관과 송이 전시관도 둘러보았습니다. 특히 송이 박물관이 되게 기억이 남던데 건물도 되게 이쁘고 주위 경치도 볼만하더군요. 그리고 도중에 먹은 송이쇠고기 국밥은 정말 별미더군요^^ 하루라는 짧은 시간에 봉화를 둘러보면 한 1/5 정도 밖에 못 본다고 하던데 이정도라면 4번 더 와볼만 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저희가 군청에다가 안내를 신청했는데 와서 자세히 설명해주신 정상대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친절하고 아름다운 고장 봉화 정말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