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귀농전략
“시작해보세요!! 행복한 귀농생활의 첫걸음입니다.”
주말농사를
시작해보세요
도시생활 내내 흙과 멀어진 채로 살다가, 귀농을 하면 그때 가서
거창하게
농사를 짓겠다는 생각이라면 문제가 있습니다. 여건을 탓하지
말고 좀
멀어도 좋으니, 아이들과 주말마다 교외로 나가봅시다. 옥상이
있다면
화분에 고추나 배추를 심어봅시다. 영농서적을 외우듯이 읽어봅시다.
5평 농사의 풍성함을 만끽해봅시다.
귀농교육을
받고 정보를 모으세요.
정부부처 귀농교육훈련 과정이나 민간단체 등에서 운영하는 귀농학교에
참여하면 많은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를 얻게
됩니다. 귀농과 관련된
정보나 영농정보도 넘쳐납니다. 그 중에서 내가 원하는 정보만 집중해서
찾고 스크랩해봅시다.
준비된
철학, 단단한 가치관이 필요
귀농은 삶의 전면적인 전환입니다. 어쩌다 생산을 많이 해서 시장에
내다 팔아볼라치면, 시장에 비집고 들어가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농민들이 왜 수확 철에 더 속이 터지는지를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게다가 수해나 태풍이라도
얻어맞으면? 그래도 나는 귀농을 행복하다
할 것인가요? 그때 나의 준비된 철학, 단단한 가치관이 필요합니다.
경제적인
관점은 NO!
농사는 투기가 아닙니다. 한탕으로 되는 농사는 없습니다.
땀 흘린 만큼만 거두고 먹는다는 진리에만 충실하면 됩니다. 농업은
계산 잘해서 투자만 한다고 될 일이 아니며, 거기
내 땀이 깃들여야
합니다.
농촌에서도
직업을 이어가세요.
농촌에는 농사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귀농도 농사를 지어야만
귀농은 아닙니다. 시골에서는 그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더라도, 10평
채마밭 가꾸는 일은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다.
지역
관공서, 기관 및 조직을 활용하세요.
귀농을 지원하는 안정적인 지원시스템은 없습니다. 시골 면사무소는
농촌생활과 깊이 연결되어 있어서 면사무소 직원
과 통하면, 상당한 지역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농촌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귀농지
선정은 연고지와 인맥을 적극 활용하세요.
이제는 어르신들의 귀농에 대한 인식도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또한 아는 귀농자가 있는 지역도 좋습니다. 서로 의지
할 수 있습니다.
귀농지를 찾는 일은 배필을 찾는 일과 같습니다. 아주 극적인 인연입니다.
노력하는 필연과 하늘이
내리시는 우연히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