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내용

명      칭 : 만산고택
가옥형태 : 전통가옥
방수/수용인원 : 7개/50명
편의시설 : 수세식화장실, 샤워시설
예약 및 상담 : https://mansan.modoo.at/
기      타 : 취사가능, 외국인민박, 연중 상시

              만산고택에서 도보로 약5분 소요되는 태고정(큰방1, 작은방1, 대청마루2, 수세식화장실) 숙박 가능

고택소개 : 중요민속문화재 제 279호 만산고택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만산고택은 조선 말기 문신으로 통정대부와 중추원 의관, 도산서원장을 지낸 만산 강용(晩山 姜鎔 1846-1934) 선생이 지은 집으로 중요민속문화재 제279호로 지정되어 있다.

11칸의 긴 행랑채와 솟을대문을 지나 마당을 들어서면 정면에 사랑채가 있다. 사랑채는 사랑방과 대청마루, 조상의 신위를 모신 감실로 이뤄져 있다. 이 사랑채와 붙어 ‘ㅁ’자형으로 안채가 뒤로 배치되어 있는데, 안채는 대청을 중심으로 안방과 상방, 부엌, 중방, 중방 남쪽으로 고방이 늘어서서 안마당을 둘러싸고 있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안채에는 토속 민간신앙을 반영하는 성주단지와 용단지가 모셔져 있는데, 지금까지도 이곳에서 성주제사가 치러지고 있다. 사랑채 오른쪽에는 이 집안 아이들이 공부하던 서실이, 왼쪽에는 담을 둘러 손님을 맞이하던 칠류헌이 있다.

* 관련인물 - 강용(姜鎔, 1846~1934) : 자는 계명(季明), 호는 정와(靖窩), 본관은 진주(晉州)이다. 만년에 음사(蔭仕)로 영릉참봉(英陵參奉)에 제수되었고, 도산서원 원장을 지냈다. 을사조약 체결 이후 향리에 은둔하였으며, 저서로는 『정와집(靖窩集)』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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