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정문화유산

봉화 애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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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경북 봉화군 봉화읍 문단리 527-3
상세내용

분 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인물기념 / 사우
수량/면적: 1棟
지정(등록)일: 2023.10.05
소 재 지    : 경북 봉화군 봉화읍 문단리 527-3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황신량 
관리자(관리단체): 황신량


애죽헌(愛竹軒)은 1708년(숙종 34)에 단구(丹丘) 황창술(黃昌述)이 후학들의 문학정진을 위한 서재로 건립하였다. 애죽헌은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문단리 수안마을 내에 위치하며, 황창술(黃昌述)이 학문수학(學文修學)에 정진하던 정사인 단구정사(丹丘精舍)와 학덕과 효성을 추모하기 위한 추원사(追遠祠)가 있으며, 매년 춘추(春秋)에 제향(祭享)이 이루어지고 있다. 황창술은 81세에 과거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며 문행(文行)을 이어나가 조정에서 동부낭관(東部郞官)에 제수하였고, 사후 효행으로 가선대부(嘉善大夫) 호조참판(戶曹參判)으로 증직되었습니다. 저서로는 『단구일고(丹丘逸稿)』가 전해진다.

애죽헌은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민도리식 홑처마 맞배집으로 평면은 좌측에 온돌방 1칸을 두었고, 우측에는 2칸 통칸 대청을 두었다. 온돌방 내부에는 서책을 보관하는 반침이 잘 남아 있다. 가구구조는 3량가로 대들보 위에 판대공을 세워 장여와 종도리를 받게 하였으며, 창호는 대청 측면과 배면에 판문, 정면과 우측면에는 세발분합창, 온돌방과 대청 사이에는 들어열개문으로 된 3분합세살문의 모서리는 온연귀맞춤이 설치되어 있다. 온돌방 전면과 대청 창호 중간에 설주가 세워져 있고, 대청 외부 창호 측면과 배면에는 하부에는 고식 문둔테가 남아 있다.

조선시대 가내(家內)형의 서재로 당시의 건축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봉화 문단지역에 자리 잡은 창원황씨 집성촌에 위치한 건축물로 단구 황창술과 관련된 일화 및 유래가 전해지고 있다. 또한 창호의 중간설주와 문둔테 등 희소한 건축적 특징이 잘 남아 있으므로 도지정 문화유산으로 신청하여 보존·관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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