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정문화유산
몽화각
상세내용
- 분 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 수량/면적: 1동
- 지정(등록)일: 1985.08.05
- 소 재 지: 경북 봉화군 봉화읍 몽화각길 13-10
- 소유자(소유단체): 박영신
- 관리자(관리단체): 박성환
송파 박전과 그의 부인 신안 주씨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세웠다.
박전(1514∼1558)은 조선 명종 1년(1546)에 문과에 급제하여 호조정랑, 북평사를 역임하였고 명종 13년(1558)에 죽었다. 그 뒤 부인 주씨는 3년상을 치른 후 어린 아들과 함께 친정인 울진으로 갔다. 그리고 순흥 땅 화천리로 이사하여 아들 박선장을 남삼송에게 가르침을 받게 해 문과에 급제하여 크게 이루니, 후세 사람들이 주씨 부인의 행적을 추모하여 정자를 세웠다.
‘몽화각(夢花閣)’이라는 이름은 박전이 돌아가신 후 그의 부인이 꿈에서 계시를 받아 꽃 ‘화(花)’자가 든 화천리를 택하여 그의 아들이 급제하고 크게 번성했다는 설화에 따라 지은 것이라고 한다.
건물의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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