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유래
개단3리
주소봉화군 물야면 개단3리
상세내용
- 지 명 : 은봉(隱鳳)
靑松沈氏(청송심씨) 沈學啓(심학계)선생이 정착한 마을로 임진왜란 때 개척되었다. 이 마을은 풍수설에서 "銀(은)이 나오는 산이다"하여 銀峰(은봉)이라 했다고 한다. 그리고 봉성면 金峰(금봉)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남쪽을 金峰(금봉), 북쪽은 銀峰(은봉)"이라 불렀다는 설도 있다. 산이 사방으로 둘러싸여 피난처로 용이하여 "隱鳳(은봉)"<지형이 봉황이 숨은 형세라 한데서 유래>이라고 했다. 그후 安東金氏(안동김씨)가 들어와 정착하면서 현재에는 안동김씨 8호가 살고 있다. 이 마을 개척 당시 심어 놓은 느티나무는 군보호림으로 樹齡(수령)이 420년이 된다고 하며 이 마을의 像徵樹(상징수)로 마을 가운데에 우뚝 서서 마을 사람들의 추앙을 받으며 주민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
- 지 명 : 눈돌ㆍ와석
1690여년경 慶州金氏(경주김씨) 金漢信(김한신)선생이 당파싸움을 싫어하여 피난와 정착하였으며 지금은 선생의 11대손 6가구가 살고 있으며 경주김씨 정착100년 후에 丹陽禹氏(단양우씨)가 들어와 거주 하였으나 역시 지금은 1가구만 살고 있다. 이 마을 지형이 소가 누워 있는 형상이라 하여 "臥牛(와우)" 라고도 하였으며 큰돌이 누워 있다고 "臥石(와석)"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지금의 "눈돌"은 고대로부터 누워있는 큰돌이 있었는데 이곳에 집을 짓고 살았다하여 유래되었다 한다. 이 마을 주민들에 의하면 김(의성)진필씨 집내에 그 돌이 묻혀 있는 자리라고 한다.
- 지 명 : 마장
취락형성 년대는 알 수 없으나 매화나무가 있다하여 매장으로 불리었다 한다. 그후 順興鄕校(순흥향교)와 鳳城鄕校(봉성향교)의 중간지점이며 재산현.영양방면과 순흥.부석방면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위치로 옛날 선비, 나그네, 등짐장사들이 이곳에서 쉬거나 숙박도 하면서 말을 쉬게 한 곳이라고도 하며, 말을 매매하던 장터가 있었다고 한데서 유래되어 마장이라고 불러오고 있다. 지금은 외처에서 이주하여 정착 17호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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