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내용

• 지   명 : 객들, 객평(客坪)
  개가 발을 뻗고 누워있는 모양과 흡사해 犬(견)자를 따서 견골 또는 개들이라고 하다가 변하여 객들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또한 넓은 들판에 홍수로 인하여 개천이 생긴바 개천을 끼고 오갈데 없는 나그네들이 많이 모여 산다하여 객들이라고 했다고 한다.
   
• 지   명 : 가두들, 가구ㆍ가평
  안마, 구렁마, 객들, 서당마, 옹기점 등으로 산재되어 있는 부락 전체를 합하여 현재 행정구역으로 佳坪(가평)1리라 하고 있는데 옛날부터 자연부락명으로는 佳丘(가구), 가두들 등으로 불러 왔으며 약 380여년 전 昌寧成氏(창녕성씨) 선조가 지금의 안마에 정착하면서 가죽 나무가 많은 언덕에 자리 잡았다고 해서 가구라고 불러왔다. 그후에 음을 따서 혹은 아름다운 언덕이라는 뜻에서 佳邱(가구), 佳丘(가구)로 부르다가 佳坪(가평)이란 행정상의 동명이 되었으나 마을 전체를 말할 때는 가두들이라는 자연부락명을 많이 부르고 있다.
   
• 지   명 : 두룩실
  梧麓(오록)에서 斗文(두문)으로 넘어가는 길이 너무 높아 돌아 다니게 되었는데 돌아다니는 길목에 마을이 생겨 두룩실이라 불리워졌다 한다. 마을의형세가 거북이와 같다고 하여 龜洞(구동)이라고도 한다.
   
• 지   명 : 판이, 팔은
  가평 북서쪽에 있는 마을로 壯士(장사) 8명이 반역을 도모하다가 산악과 동굴속에서 숨어 있게 되면서부터 유래되었으며 이 마을 입구에 동굴이 있는데 입구는 사람 하나가 겨우 들어갈 정도의 바위틈이지만 굴 안에는 1.3평 정도의 광장이 있고 그 길이는 입구에서 불을 피우면 두문 샘골 앞산으로 연기가 나온다고 한다. 굴 입구 모양도 八(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