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정문화재
봉화 태백산사고지
상세내용
- 지정사항 : 사적 제348호 (1991. 02. 26)
- 분 류 : 사고
- 시 대 : 조선
각화사 뒤편에 ‘사고지골’에 위치한다.『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을 보관해 오던 태백산사고(太白山史庫)가 있던 자리로 조선시대 5대 사고 중 하나이다. 이 사고(史庫)는 1606년(선조 39)에 건립(建立)하여 1913년까지 약 300여 년간『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을 보관하여 왔었다.
이곳에 보관되어 오던『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은 일제에게 국권을 강탈당한 후 조선총독부에 의하여 경성제국대학으로 이관되었다가 현재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에 위치한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에 보관 중이다.
본 건물은 왕조실록 이관 후 약 30여 년간 방치상태로 있다가 해방 전후의 시기에 방화로 인하여 완전히 소실되었으며, 산사태와 잡목으로 유구들이 매몰되어 그 원형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그 후 1988년 8월에 발굴정비계획에 따라 대구대학교 박물관이 건물의 유구를 발굴하였다.
이 건물은 실록각(實錄閣), 선원각(璿源閣), 폭쇄각, 근천관(近天館) 등 부속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실록각은 중층으로 아래층이 정면 4칸, 측면 4칸, 위층이 정면 2칸, 측면 2칸이며 선원각은 중층으로 아래층이 정면 4칸, 측면 3칸, 위층이 정면 2칸, 측면 1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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