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객소리함


돼지풀 (국화과)
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8~9월에 연녹색의 자잘한 꽃이 달리는데
꽃가루가 호흡기 질병에 걸리게 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해롭다고 알려진 한해살이 풀입니다.
축융봉 가는길 토성 주변에 군락을 이루며 살고 있더라구요. 얘네들이 강해서 한번 자리잡으면 그 세력이 만만찮더라구요.
이 풀도 살아갈 권리가 있겠으나,
청정봉화 청량산 산꼭대기에 외래종이 들어오게 된 연유도 궁금하고
그냥 두어도 좋다는건지 제초 작업을 하실건지 꽃이 피고 열매 맺어 더 번지기 전에 제거하시면 어떤가?
보게 되어 알려드립니다.

오영미님 안녕하십니까!
청량산도립공원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마음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청량산관리사무소에서 올해 제초작업은 공원내 도로변(7.5km), 예던길탐방로(3.5km), 집단시설지구 화단을 중심으로
1~3차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탐방로 주변은 환경정화 쓰레기수거에 중점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축융봉 토성 탐방로에 돼지풀 집단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는것을 관리소에서 미쳐 발견하지 못한점 양해드립니다.
4차 제초작업은 가을 단풍철 전(9월 말경)에 외래식물인 돼지풀을 중점적으로 탐방로 일대 전구간에 걸쳐 작업을 시행하도
록 하겠습니다.
외래식물 제거 후 질경이, 달맞이꽃 같이 생명력이 질긴 토종식물들로 가꾸어 청정봉화에 걸맞은 청량산도립공원의 이미지
를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페이지의 관리부서는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공원관리팀 (☎054-679-6651)입니다.최종수정일 :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