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타까운 사연이 있어 이렇게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저희 할머니가 봉화 법전면 법전리 용동마을에 사시는데,

작년에 강아지를 샀고, 어렸을 때부터 목줄을 해놨었는데

크면서 그 목줄이 작아져 목줄을 풀어줘야 하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강아지가 사람이 다가가면 자꾸 달아나는 바람에

지금 일 년째 목줄을 풀어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동네 어르신들이 잡으려고 시도했으나 소용없었고,

119, 동물병원, sbs동물농장에도 도움을 요청했으나 아무도 손을 내밀어주지 않고 있네요 ㅠ

저희 할머니는 80세이시고 몸이 많이 아프셔서

강아지의 이런 상황을 그냥 안타까워만 하세요. 뾰족한 방법이 없다고 손녀인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비록 유기견은 아니지만,

이런 강아지의 상황을 본 센터에서 해결해주실 수 없을까요?

강아지는 지금 목줄이 너무 작아져서

목 주위에 진물이 나고 체구는 점점 말라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태라면 곧 죽고 말 것입니다.

(사진도 첨부합니다. 그런데 사람이 다가가면 쏜살같이 달아나는 바람에 가까이서 찍기가 힘든 상태입니다.)

제 연락처는 010-4609-5825입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꼭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