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봉화군 - 제156회[임시회] - 본회의 - 제5차(2010. 02. 04 목요일) - 제156회 봉화군의회(임시회) 
제156회 봉화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의회사무과


일 시 : 2010년 2월 4일(목) 10시00분
장 소 : 봉화군의회 본회의장

의사일정
1. 2010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보고 청취
   ①보건소
   ②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③농업기술센터

안건
1. 2010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보고 청취
   ①보건소

②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③농업기술센터

(10시 00분 개의)

의장 김천일
    의원 여러분!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56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1. 2010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보고 청취
   ①보건소
  

의장 김천일
    의사일정 제1항『2010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보고 청취의 건』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군정업무 계획보고 마지막 순서로 보건소,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농업기술센터가 되겠습니다.
    먼저 보건소장님 나와서 군정업무 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우양구
    안녕하십니까? 보건소장 우양구입니다.
    존경하는 김천일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들의 깊으신 배려덕분으로 2009년도에는 신종플루 대책을 무사히 수행하였으며, 경상북도 평가에서 치매관리 우수기관과 건강증진 사업 모범기관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0년도에도 의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건소 소관 2010년 주요업무 계획입니다. 먼저 의료시설 현대화 및 의료장비 보강입니다. 춘양보건지소 신축은 춘양면 의양리 387-4번지 부지 2,238㎡에 건물면적 495㎡를 8억 4,700만원으로 하겠습니다. 현재 기본설계 중에 있습니다.
    상운보건지소 개축은 사업비 1억 8,800만원으로 하겠습니다. 현재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보건복지부에 심사신청 중에 있습니다.
    군립노인 전문요양병원 승강기를 1억 9,000만원으로 설치하겠으며, 의료장비 보강은 8종에 3,000만원으로 구입하여 보강하겠습니다.
    내실 있는 전염병 및 의약관리입니다. 전염병 관리를 위하여 위생업소 종사자 보균검사를 1,500명에게 실시하고, 특이질환자 관리 및 예방에 면담을 4회 실시하고, 면역검사는 2회를 하겠습니다.
    하절기 방역소독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3회 이상 실시하겠습니다. 친환경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주민자율방역단은 61개 반을 편성ㆍ운영하겠습니다. 병ㆍ의원 의약업소 수시검사는 46개 업소에 대하여 하겠으며, 대마재배자 관리는 65가구에 대하여 교육을 2회 실시하겠습니다.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 사업입니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3,00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력 조사, 건강상담, 방문진료, 만성질환자 추구관리 검사를 실시하고,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집중관리를 위해 조기발병 검사를 6,000명에게 실시하겠으며, 보건교육은 20회를 하겠습니다.
    노인성 질환관리를 위해서 경로당 순회방문과 노인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치매선별검사는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겠으며, 건강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금연클리닉과 비만교실도 운영하겠습니다.
    암 조기검진은 5,000건을 실시하고 골다공증 검사 100명, 전립선검사 50명, 심장병 검진은 50명을 하겠습니다. 작업치료실 운영은 재활치료 750명, 방문 작업치료를 250명에게 실시하겠습니다.
    출산진료 지원 및 구강 건강증진 사업입니다. 출산육아 지원금은 800명에게 11억 4,600만원을 지원하고,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는 25명에게 1억원을 지원하겠으며, 암 환자 의료비는 100명에게 6,500만원을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노인 구강 건강관리는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노인 의치보철 사업은 110명에게 1억 5,900만원으로 실시하겠습니다.
    보건소 진료 및 민원서비스는 25,000건을 계획하고, 독감 및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20,000명에게 1억 1,000만원으로 실시하겠습니다.
    특수시책입니다. 재가 암 환자에 대한 안락한 삶 제공입니다. 2005년도부터 재가 암 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2005년도에 67명, 2009년도에 150명, 2009년도에 150명, 2010년 1월말 현재는 재가 암 환자 등록자 수가 176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맞춤형 방문사업팀을 활용해서 재가 암 환자의 통증, 영양, 우울증을 중점적으로 관리해서 삶의 질 향상에 적극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입니다. 지원대상은 군내 12개월 미만의 둘째 아이 이상 출생아와 태아가 되겠습니다. 200명이 예상되며, 보험료 지원기준은 1인당 월 3만 5,000원씩 5년간 지원해 주겠습니다.
    보장내용은 만 18세까지 상해나 질병 시에 의료비를 보장해 주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소요예산은 4,800만원입니다.
    이상으로 보건소 소관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천일
    업무 보고 내용 중 질의할 사항이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가 없으시면 보건소 소관 업무계획 보고ㆍ청취를 마치겠습니다.
    보건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②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의장 김천일
    다음은 청량산도립공원관리 사무소장님 나와서 군정업무 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 권 진 원
    청량산도립공원관리 사무소장 권진원입니다.
    저희 사무소 소관 2010년도 주요 군정업무 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머물러 가는 공원 분위기를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공원 환경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공원구역 내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특히 공중화장실 3개소, 간이화장실 7개소 등을 중점관리토록 하겠습니다.
    조경수 관리를 위해 유기질퇴비, 복합비료를 시비하고 조경관리용 약제를 살포해서 병해충을 방제토록 하겠습니다.
    탐방객 친절안내와 공원홍보를 위해서 10월에 개최되는 산사음악회와 석가탄신일에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친절히 안내해서 청량산 이미지를 제고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가을 단풍철 탐방객을 위해서 단풍절정기간 예고제를 운영토록 하겠으며, 연중 청량산도립공원 홍보물 및 화보지를 제작해서 배포토록 하겠습니다.
    쾌적한 공원 환경조성을 위해서 재산면 남면리 821-1번지 내에 탐방안내소를 설치해서 탐방객의 편의를 제공토록 하겠으며, 공원구역 조경사업으로 지난해 구입한 두들마을 일원에 산수유 700주를 식재토록 하겠습니다.
    공원 환경정비 사업으로 공원입구에 물레방아를 보수ㆍ교체해서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토록 하겠으며, 청량산 공원구역 안에 계절별로 꽃을 식재해서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도립공원 탐방로 정비 사업입니다.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뒷실고개에서 자소봉 구간에 탐방로 정비사업으로 뒷실고개에서 연적고개, 자소봉에서 연적고개 구간에 등산로를 정비토록 하겠습니다. 사업비는 약 3억원입니다.
    자소봉에서 김생굴 구간 탐방로 정비 사업에 1억 6,000만원, 장인봉에서 뒷실고개 구간 탐방로 정비에 2억원을 투자해서 등산로를 정비토록 하겠으며, 등산로 구간에 탐방안내도 및 이정표를 정비해서 탐방객들의 불편을 해소토록 하겠습니다.
    청량산박물관 관리 운영입니다. 옛 선현들이 청량산을 유람하고 남긴 기행문을 국역해서「청량산 유람록 제3집」을 발간하기 위해 자료를 정리하고 있는데 금년 상반기 중에 발간될 예정입니다.
    청량산박물관 내에 호랑이 박제 전시진열장을 설치토록 하고, 박물관 1층에 봉화홍보실 전시 패널을 교체해서 환경을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박물관에 보유하고 있는 유물 2,258점을 분류ㆍ정리하고 유물수집 계획을 수립하여, 군 관내에 산재해 있는 고고, 역사, 민속관련 자료를 수집ㆍ정리해서 보관ㆍ관리토록 할 계획입니다.
    특수시책 사업입니다. 청량산의 가이드북을 발간토록 하겠습니다. 청량산의 자연환경 및 유래와 역사적 특징에 대한 설명과 문화유적 및 봉우리 명칭의 변천사 과정 등을 수록해서 발간토록 하겠습니다.
    기대효과로는 청량산에서 대성한 인물을 재조명하고 봉화군의 이미지를 제고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보고서에는 없습니다만, 의원님들에게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금번 회기에 상정한 청량산 명승관람료 징수조례는 당초 문중에서도 요구가 있었습니다만, 군내 세수증대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해서 상정하게 되었습니다.
    그간에 문중 토지사용 협의관계로 각종 사업이 지연되는 것이 많았습니다. 입장료를 받게 되면, 이런 문제도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조금은 산의 이용대가로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 단체를 구성해서 청량산과 관련된 유교문화 학술교육에 필요한 보조사업비로 지원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도 보조한도액은 40%로 되어 있습니다만, 사업성질에 따라서 10%도 될 수 있고, 20%도 될 수 있는데, 적의조정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청량산관리 업무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승인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사무소 소관 2010년도 주요 군정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천일
    업무 보고 내용 중 질의할 사항이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가 없으시면 청량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소관 업무계획 보고ㆍ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③농업기술센터  

의장 김천일
    다음은 농업기술센터소장님 나와서 군정업무 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입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드리는 것 같습니다. 농업농촌이 안고 있는 문제가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힘이 든다는 것을 여러 의원님들과 저가 똑같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농업기술센터 3개 과의 업무분량이 많기 때문에 가급적 농업현안 위주로 보고를 올리겠습니다.
    농업지원과 소관입니다. 지역특화 작목 경쟁력 제고입니다. 고추브랜드 육성지원 사업 추진입니다. 2년 여 동안 농협과의 관계개선 때문에 어려웠는데 얼마 전에 부지도 착공을 했습니다. 현재는 실시설계 중인데, 고추종합처리장만 54억원이 투입되고, 부지는 제2농공단지에 3,120평이 되겠습니다.
    부자마을 만들기 사업은 법전면 풍정골에 8억원의 사업비가 확정되어, 김치공장을 짓도록 하겠습니다.
    원예ㆍ특작 관계입니다. 고추재배 농가 영농자재 지원입니다. 고추재배 면적의 거의 전 면적에 해당되는 1,400㏊에 6억원의 사업인데, 그중에 50% 보조가 되겠습니다. 고마운 점은 의원님들께서 수정발의 해서 만들어 주신 예산이 되겠습니다.
    식량작물 안정생산 및 소득보장입니다. 쌀 소득 등 보전직불제 사업에 고정직불금과 변동직불금이 있는데, 변동직불금은 오늘까지 농가에 입금을 완료하겠습니다. 브랜드 쌀 관계는 금년에 벼 육묘공장이 2개소가 설치됩니다. 현재 7개소가 있고 총 9개소가 되면, 개소 당 한 2만 상자씩 계산하면 전체 600㏊ 정도를 할 수 있습니다. 600㏊는 육묘공장에서 나온 묘를 가지고 논 경작면적의 20% 정도에서 재배할 수 있는 면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친환경 축산으로 경쟁력 강화입니다. 축산분야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인데, 앞으로는 이 인증을 받아야 명실상부한 브랜드로 인정받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금년도에 20개소에 2,000만원의 사업비로 주로 한약우와 청량한우 영농조합법인을 통해서 실시하겠습니다.
    가축질병 관계입니다. 구제역은 잘 아시다시피 1월 7일에 포천에서 발생되어 지금 6차까지 발생되어 매몰처리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UN이 정한 구제역 청정국을 8년 동안 유지했는데 앞으로 3개월 동안 추가로 발생되면, UN이 정한 구제역 청정국 상실이 이루어집니다. 우리 군에도 별문제가 없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업인의 생활안정 지원입니다. 농촌총각 국제결혼입니다. 현재 우리 군에는 146명의 국제결혼 가족이 있습니다. 최근에 직영으로 사업을 하면서 주로 캄보디아와 국제결혼을 하고 있는데, 현재 캄보디아에서 24명 중에 18명의 신부가 입국해서 잘 정착하고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상당히 우려를 하셨는데, 사실 자치단체에서 결혼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저희들도 많은 어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혼하고 여기에 들어와서 잘 정착하고 있다는 것을 보시고 조금 더 지원해 주시면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농어촌소득자원 발굴 육성입니다. 농업경영인회 연합회 이름으로 배추절임공장을 하겠다고 해서 2억 1,000만원의 사업비로 금년에 착공하겠습니다.
    미생물이용 저탄소 그린농업 및 전문교육입니다. 미생물 배양실은 센터에서 직영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EM복합균 등을 생산해서 연간 약 800농가가 사용하고 있는데 면적은 약 1,000㏊입니다. 저희들이 추산하기로는 농약, 비료 등 경영비가 연간 15억원에서 20억원 정도 절감되고 있고, 특히 연작장애 개선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농업지원과 특수시책입니다. 녹색성장을 위한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입니다.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이유는 정부에서는 화학비료 감축정책과 유기질비료를 확대하는 정책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관내에 있는 유기질비료 생산업체는 약 95만포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금년도에 정부지원 사업으로 145만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약 50만포의 비료가 들어와야 되기 때문에 이 사업을 하게 되면, 관내 축산농가에서 가장 골치 아파하는 분뇨처리를 해결해 줌과 동시에, 유기질퇴비 공장을 이용하여 우량퇴비를 만들어서 관내에 공급하는 이점이 있다고 판단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주체는 아마 봉화군 양돈지부가 될 같고, 사업비는 30억원입니다.
    다음은 농촌선진화 소관입니다.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입니다. 작년 12월 15일에 봉화군의 3개 권역이 마지막 최종 심사를 농림부로부터 받았습니다.
    그중에서 아쉽게도 물야권역이 탈락하고 거점면 춘양권역과 봉성 문수골이 선정되었는데, 추운날씨에도 의원님들께서 사전 준비에서부터 마지막 평가단계까지 끝까지 다니면서 도움 말씀을 주시고, 간접설명을 해 주신데 대해 이 자리를 빌려서 고마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봉화군이 가지고 있는 권역은 6개 권역이고, 전국에서 최다보유 권역이 되겠습니다. 강릉, 논산, 임실 등 5개 권역을 가지고 있는 시군은 8개 시군입니다. 덕산권역은 금년에 실시설계를 하고, 문수골권역과 억지춘양권역 등 작년 연말에 선정된 권역은 금년에 기본설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농촌생활 환경정비 사업입니다. 과거의 낙후지역 오지개발 촉진사업이 되겠습니다. 금년에 중ㆍ장기 계획으로 5개년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총 사업비는 247억원입니다. 금년도 사업비 36억 300만원으로 14개소에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사업조서는 참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선진농업을 향한 생산기반 조성입니다. 봄 마무리를 해야 될 밭 기반정비 사업은 물야면에 송골지구, 춘양면에 월로방 지구, 명호에 풍호지구로서 현재 60%의 진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밭 기반전체를 보면, 개발 가능한 5,639㏊ 중에 약 37%인 2,097㏊가 경지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가을에 착수할 밭 기반정비 사업은 봉화읍 도촌 사재지구, 봉성면 봉양에 도랫골지구 등 2개 지구입니다. 노후 수리시설물 개ㆍ보수입니다. 금년에는 55개소에 사업비 22억 1,000만원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여기에는 도비보조 사업도 있고 자체사업도 있습니다.
    현재 노후 수리시설이 129개소가 있는데 그중에서 대형저수지가 4개소, 소류지는 37개소가 있습니다. 이 계획서 외에도 농번기가 되면, 시급히 개ㆍ보수를 해야 될 곳이 있는데 적절하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해대책 소형관정 개발입니다. 금년에는 100공을 실시하겠습니다. 현재 전체관정 2,900개소 중에 대형이 152개소, 중ㆍ소형이 2,700개소 정도 됩니다.
    다음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운영 활성화입니다. 작년 10월 13일에 개장했는데 현재 봉화군 산지유통센터의 가장 큰 역할을 저희들이 분석해 보기로는 공익적 기능수행이 아니겠는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 공익적 기능수행의 역할 3가지를 보면, APC에서 수출한 물량은 전체 약 1,800여 톤 중에 591톤에 18억원입니다. 그리고 11월 3일 급작스런 기온하강으로 인해서 동해피해가 있었는데, 동해피해 때 사과 209톤 수매에 3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습니다.
    APC에 들어갈 수 있는 총 사과 생산량은 약 7만 상자입니다. 거기에 들어가는 전기세, 입고료를 컨테이너 당 2,000원으로 해서 1억 4,000만원인데, 이것을 금년에 APC에서 경영호조로 인해 안 받고 농가편익으로 돌렸습니다. 이 3가지 사업이 APC의 공익적 기능수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수출농업 육성 및 마케팅 활성화입니다. 수출이 활성화가 되어야 국내가격이 안정된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작년에 수출호조는 환율이 잘 받쳐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는데 올해는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 될 일 같습니다.
    현재 수출은 작년기준으로 1,930톤을 했는데, 사과 1,758톤, 배추 172톤입니다. 금년 목표는 일단 3,000톤으로 하겠습니다. 그중에 사과 2,000톤, 배추, 양배추가 되겠습니다. 작년에 총 수출실적은 사과만 46억원 정도를 했습니다.
    우수 농ㆍ특산물 마케팅 강화에 농ㆍ특산물 고속ㆍ시내버스 래핑광고입니다. 작년에 처음 시작했는데 영주~봉화간만 하니까 대도시 소비자가 보지 못한다고 해서 금년에는 춘양~동서울간에 6대, 시내버스 6대 등 12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귀농ㆍ귀촌 희망프로젝트 추진입니다. 2008년 12월에 의원님들께서 귀농관련 조례를 제정해 주셔서 이를 현재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정부단위에서도 귀농ㆍ귀촌 종합대책이 수립돼서 작년에 우리가 귀농관련으로 지출한 것은 12억원입니다.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약 10년간 귀농한 인구는 564가구에 1,345명입니다. 귀농인이 가장 많은 면은 춘양, 재산, 소천면 순입니다. 전국에서는 경상북도가 가장 많고, 경상북도 내에서는 봉화군이 가장 많습니다.
    봉화군이 가장 많은 이유를 저희들이 분석하건대, 일단 평균지가가 저평가 되어 있어 지가가 싸다는 것, 그다음에 서울에서부터 접근성이 좋아진 점, 그리고 깨끗한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점, 그다음이 봉화군의 노력이 아니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도시민 농촌유치 및 현장실습 강화입니다. 도시민 농촌유지 지원사업은 공모사업으로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입니다. 사업내용은 귀농ㆍ귀촌지원 센터운영, 도시민을 유치하는 프로그램, 데이터베이스구축, 홈페이지 운영관리 등입니다.
    이 사업비 5억원으로 3년 동안 알차게 하면, 현재 각 권역별에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 해당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식품 가공산업 육성입니다. 2008년도에 농림부 명칭이 농림수산식품부로 개칭되면서 우리 군에서도 발 빠르게 식품산업 육성팀을 만들었습니다. 금년에 할 사업은 쌀 가공산업 육성인데 사업비는 5억원이며, 사업대상은 ENH생명공학입니다.
    현재 봉화 적덕리에서 착공되고 있는데, 사업내용은 쌀과 관련되는 전통과자, 초청, 다류 등이 되겠습니다. 지원은 쌀을 제외하고는 30%가 보조인데, 쌀 만큼은 50%를 정부지원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산물가공 부가가치 향상 기술지원입니다. 학교급식 식재료 구입비 지원은 2007년도부터 보다 질 좋은 급식을 위해 100원부터 시작해서 금년에 초ㆍ중ㆍ고를 합해서 2,867명의 학생이 있는데 1식당 500원을 주고 있습니다. 그중에 도비, 군비가 394원이고, 교육청 특별회계 주는 것이 106원입니다.
    저희들 생각에는 안태선 의원님도 학교급식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시지만, 우리지역은 친환경인증을 받은 면적이 11.5%로 약 1,100㏊가 있습니다. 학교와 협의해서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쌀부터 소비해 주면, 앞으로는 이것을 지원해 주고, 확대해 주는 쪽으로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식세계화 관련 교육입니다. 얼마 전에 의원님들께 배부해 드린「봉화의 맛을 찾아서」는 1,000부를 발행했습니다. 현재 요식업지부까지 책을 배부해서 114가지 음식 중에 관내에 활용될 수 있고, 식당에서 이용할 수 있는 요리를 보급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신기술영농과 소관입니다. 과실 경쟁력 향상 및 지역특화품목 육성입니다. 과실생산 기반조성 사업입니다. 현재 사과는 1,848㏊로 약 1,290농가가 사과재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71%가 키 낮은 과원입니다. 한 10년 동안 키 큰 과원을 키 낮은 과원으로 갱신한 면적은 약 70%정도이며, 전체 생산량은 약 32,000톤입니다.
    현재 사과가 안고 있는 문제는 고추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전국 5위의 면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가치가 너무 약합니다. 지난 연말에 완공된 APC 라든지, 또 춘양농협이 갖고 있는 서벽 APC, 물야농협 APC 등 주 APC 와 위성 APC 가 합쳐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체리, 베리류 특화품목 육성입니다. 최근에 베리라는 말이 굉장히 많이 뜨고 있고, 농가에서도 새로운 작목을 선택할 때 베리와 체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 농무성에서 1,113가지 농산품을 분석한 결과, 항산화 능력측정에서 베리류가 상위 10개 중에 4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블랙베리, 딸기, 복분자, 블루베리가 들어가 있는데, 현재 우리도 작년부터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도 재배면적은 약 10㏊이고, 금년에도 약 10㏊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작년 재배면적 10㏊는 전국에서 한 일곱 번째 정도의 면적이 되었습니다. 향후 5년간 우리가 중점을 두면, 전국 최대의 면적을 가짐과 동시에, 가공과 유통기반을 만들면, 새로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작목이 안 되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녹색성장 동력작목 발굴 경쟁력 제고입니다. 양송이버섯 단지조성 사업입니다. 작년에 10동의 양송이버섯 재배사 현대화 사업을 했는데, 금년에도 10동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지구온난화 대응 실증시험포장 운영입니다. 조금 전에 보고 드렸던 체리 및 베리류의 품종별 적응, 곶감용 감 상품성 시험 등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봉화고추 브랜드화 공동연구는 영양에 가면‘수비초’라는 것이 있는데 봉화에도 봉화만의 고추품종을 가져야 되겠다고 해서, 고추품종을 새로 개발하고 품종을 명명하는 절차가 2년 내지 3년 정도 걸립니다. 그것을 금년부터 준비해서 하나의 특색 있는 봉화고추 상표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고품질생산 기술보급 및 영농지원입니다. 봉화잡곡 소득화 사업입니다. 현재 장날에‘되’로 팔면 소득이 안 되는 것이 잡곡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집단화 하려고 해도 집단화 안 되는 것이 잡곡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연말에 봉화청량잡곡이라는 공동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포장재도 제작하고 상품개발까지는 현재 완성을 했습니다. 금년에도 계속해서 잡곡이 포장, 가공, 유통을 하면 돈이 된다는 것을 보여 주도록 하겠습니다.
    농기계 임대 및 시범사업입니다. 작년에 연간 1,159일에 941농가가 이용했으며, 임대료 수입만 2,300만원입니다. 이 사업을 해보니 사실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농가에서 경미한 고장이라든지, 이런 것을 일일이 말 안 하는 경우도 있고, 조그마한 고장이 어느 농가에서 일어난 것인지 원인 규명하는 것도 어렵고, 돈을 물리는 것도 어렵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농기계 임대사업은 행정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수리비는 우리가 들여서라도 지원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환경친화적 농법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입니다. 화학비료ㆍ농약 대체로 유기농업 구현입니다. 친환경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입니다. 현재 정액보조로 20㎏에 2,100원씩 보조하고 있는데, 금년에 공급해야 될 양은 29,000톤에 145만포입니다.
    친환경 쌀 생산(우렁이, 미꾸라지)지원사업은 해마다 면적이 늘고 있는데, 금년에는 400㏊에 2억원으로 보조사업을 하겠습니다.
    친환경농산물 판로개척 및 농업소득 보전입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수수료 지원입니다. 인증면적이 확대되면서 이 사업을 시작했는데, 금년에는 100건에 2,500만원으로 하겠습니다. 현재 친환경인증 현황은 전체 경작면적의 11.5%가 친환경인증을 받고 있습니다만, 가장 큰 문제점은 인증을 받고 있어도 소비촉진이 안 되는 것인데, 앞서 보고 드렸다시피 학교급식 등으로 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녹색어메니티 자원활용 농촌활력 증진입니다. 농업인 건강생활촌 및 장수마을 육성입니다. 물야면 개단2리와 춘양면 도심2리에 3년차 사업으로 금년도에는 완료가 되겠습니다.
    농ㆍ특산물 쇼핑몰 봉화장터 운영 활성화입니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B-mall로 명명했습니다만, 전체 시군의 흐름이 장터라는 이름으로 mall을 바꾸기 때문에 우리도‘봉화장터’로 변경했습니다.
    작년에는 약 3억 7,000만원이었는데 금년도 매출목표는 4억원으로서, 온라인이 1억원, 오프라인이 3억원인데 이 오프라인은 사실 저희가 자세히 조사하기는 어렵습니다. 온라인으로 한 번 하고 난 뒤에 그다음부터는 대부분이 오프라인으로 넘어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신기술영농과의 특수시책입니다. 봉화군 과학농업 종합센터 건립입니다. 센터의 여러 가지 기능 중에서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을 찾던 중에 과학농업분석 인증기관으로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에서 작년 연말에 예산을 신청했고, 의원님들께서 4억여 원을 배정해 주셨습니다.
    분석실에 들어가는 주요내용은 과수 꽃가루 은행이 있고, 친환경 안전농산물 검사실, 과학영농연구실, 병해충 전문예찰 연구소가 있습니다. 검사실에서는 미생물, 수질, 농약잔류, 중금속 검사까지 할 생각이고, 연구실에서는 바이러스 진단, 조직배양, 병해충진단 등을 하겠습니다.
    이 사업을 하게 된 배경은 지금 센터에서 이런 기능을 안 갖추어 놓으면, 외부에 이런 인증과 관련되는 모든 것을 의뢰해야 됩니다. 연간 의뢰하는 것이 GAP를 포함해서 약 2억원 정도 입니다.
    특히 수분곤충인 나비, 벌의 감소로 꽃가루 은행도 꼭 필요한 사업이 되겠습니다. 꽃가루는 외부에서 사오는데 연간 약 2억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다음에 외부에서 봉화군에 위탁해서 인증 받는 인증수수료만 해도 약 2억원 정도를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경영수익이 1년에 잘 하면 6억원 정도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을 하기 위해서 외부건물 리모델링만 하고 있습니다만, 내부에는 약 10억원 정도의 검정장비가 들어가야 되고, 검정에 따른 전문 인력이 양성되어야 됩니다. 이런 문제점은 차차 의원님들께서 도와주시면, 완성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면서 한 가지 말씀을 올려야 될 것 같습니다. 5대 의회를 시작할 때에 농업예산이 우리군 전체예산에 비해 적다는 말씀을 권영준 의원님이 군정질문을 통하여 말씀하신 바도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농업예산이 약 12%였는데 금년 농업예산은 전체예산의 약 20%정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저희들이 생각하기에는 여러 가지 공모사업도 크게 4건에 710억원이 있고, 적지 않은 예산을 농업ㆍ농촌에 투입하고 있는데 최근 한 달 전쯤에 우리군의 농업예산이 너무 적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의원님들도 들으셨을 것이고 저희들도 듣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아마 약간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오히려 예산증액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주셨고, 금년에도 고추가 전국 7위의 면적을 가지고 있는데 지원이 너무 적고, 전체 7,000농가 중에서 3,200농가가 참여하고 있는데 홀대해서 되겠느냐고 오히려 의원님들께서 3억원의 예산을 세워 주신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점은 더 이상 오해가 없도록 저희들도 이야기를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김천일
     업무 보고 내용 중 질의할 사항이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태선 의원
    안태선 의원입니다.
    소장님이 모처럼 보고석에 섰는데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봉화군은 농업 군이고 농업의 사활에 따라서 봉화군민의 소득향상과 질적 수준이 향상되리라고 봅니다. 이런 점에서 어느 것보다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중요한 업무라고 봅니다. 그런 차원에서 몇 가지를 질의하고자 합니다.
    첫째, 소장님께서 고추재배 면적이 전국에서 7위라고 말씀하셨는데, 당초 봉화군이 안동시와 같이 고추 브랜드육성 사업을 위해 국비를 받은 것이 얼마나 됩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전체 사업비는 146억원입니다.

안태선 의원
    지금 남안동농협은 양파, 봉화는 고추로 되어 있다고 했는데 안동을 제외하고 고추에 146억원이지요? 그러면 봉화군에서 국비를 받아 시행할 수 있는 것은 총 54억원이라고 했는데 봉화군에 해당되는 것이 얼마나 됩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146억원 중에는 안동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동은 깐 양파 공장이고 ……

안태선 의원
    예, 안동은 얼마입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안동은 52억원 정도이고, 저희들은 84억원입니다.

안태선 의원
    84억원은 전부 고추 종합처리장에 투입되는 돈입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예, 84억원 중에 54억원은 고추 종합처리장을 건립하는데 들어가고, 나머지 30여억 원은 고추 브랜드육성, 조직육성 등 선도자금입니다.

안태선 의원
    예, 그러면 봉화군은 지금 농협에서 공동법인을 설립해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춘양과 재산 등 2개 농협이 제외되어 있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예.

안태선 의원
    만약에 종합처리장이 완료되었을 때 나머지 2개 농협, 비단 농협이 아니라 뒤에는 농민들이 있다는 얘기지요. 그럼 그 지역 고추재배 농가에서 수확하는 고추의 수매관계라든지, 이런 부분에 군에서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당초에 이 고추브랜드 사업에 참여했던 농협은 5개 농협인데, 춘양농협이 이사회를 통해 고추브랜드 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작년 12월에 밝혀서 현재는 4개 농협만 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조합장 선거가 12월 하순에 있었는데, 재산에 신임 농협장이 할 의향이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말한 적이 있습니다.

안태선 의원
    소장님, 답변 중에 죄송한데요. 본 의원이 질의하는 것은 그런 뜻이 아니라, 고추 종합처리장이 완료되어 가동되었을 때, 2개면에 있는 고추농가에 대한 대책을 가지고 있느냐는 이런 얘기입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그 설명을 드리려고 말씀드렸는데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안동시와 봉화군이 하는 사업이 절대 아닙니다. 공동브랜드 사업을 신청할 당시에는 안동시와 봉화군이 했지만, 현재는 남안동농협과 봉화의 4개 농협이 공동사업 법인을 만들어서 그 법인에서 합니다.
    현재 춘양과 재산이 빠졌다고 의원님도 알고 계시는데, 거기에 대해서 수매물량으로 넣을 것인지, 말 것인지는 우리가 왈가왈부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만, 건의는 하겠습니다.
    차후에 결정된 내용은 이렇습니다. 농협장은 이사로 되어 있어 4개 농협장이 모여서 회의를 했는데, 춘양 쪽의 수매희망 량을 받아주기 곤란하다고 춘양농협에 통보를 했답니다.

안태선 의원
    예, 그건 원론적인 이야기인데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은 춘양농협이나 재산농협에 대한 일이고, 농민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군에서 고민할 바가 뭐냐 하면 바로 농가라는 겁니다. 고추를 재배하는 농가에 대한 대책은 기술센터에서 가지고 있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거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되겠고, 또 올해 홍고추에 3억원을 지원하잖아요? 안동으로 나갑니까? 어디로 나갑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금년까지는 고추 종합처리장이 완공이 안 되었기 때문에 남안동농협에 수탁계약을 합니다.

안태선 의원
    그러면 올해 안동농협을 통하지 않고 농협으로 나갔을 때는 지원을 합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이건 아직 결정된 바는 없는데 의원님 말씀하시는 것을 여러 채널을 통해서 많이 듣고 있습니다. 춘양면 관내에 고추재배 농가는 소천이 좀 많은데, 소천에 농가들이 그렇게 결정해 버리면 우리는 수매를 할 수 없다 …….

안태선 의원
    아니, 3억원에 대한 것은 소천의 고추가 아니라, 봉화군 전체를 놓고 이야기 하는 것이지요. 올해 홍고추에 3억원이 나가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그걸 어떻게 쓸 것인가의 결정은 아직 …….

안태선 의원
    지금 홍고추에 ㎏당 200원씩 지원한다고 해서 지원되는 것이 아니에요. 3억원이라는 돈을 농협을 통해 계통출하 되는 것도 지원하느냐, 아니면 반드시 남안동농협을 통해서 가는 것만 200원을 지원하느냐, 그런 문제입니다. 그러면 소장님께서는 어떤 소신을 가지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4개 조합이 관여하는 안동ㆍ봉화 공동사업법인을 통해서 나가는 것이 일단은 맞다고 봅니다.

안태선 의원
    그러면 그 외에 농협을 통해서 계통출하 되는 것은 지원을 안 하겠다는 이런 얘기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꼭 결정된 것은 아닌데 많은 여론이 있기 때문에 현재 우리가 결정할 사안이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공동사업법인의 4개 조합장들이 결정한 사항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행정기관인 우리가 지역농가 보호를 위해서 협의는 충분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태선 의원
    그러나 올해 홍고추 지원에 3억원을 계상했을 때는 공동브랜드 사업으로 주겠다는 것을 못 박지는 않았어요. 그러니까 그건 소장님께서 다시 한 번 검토를 해주셔야 될 문제라고 봅니다.
    지금 우리봉화에서 고민해야 할 것은 본 의원이 봤을 때, 서안동농협은 벌써 작년도 8월 17일에 140억 900만원을 들여서 종합처리장을 만들었어요. 거기는 먼저 고추 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해서 하고 있는데, 봉화는 이제 시작한다는 말이지요.
    그렇다면 봉화와 안동이 함께 브랜드화 사업을 한다고 140억원을 받았는데 결과적으로 안동은 우리보다 선점을 하고 있다는 얘기지요.
    그래서 전국에서 몇 위를 한다든지, 천억 원을 계상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나오고 있는데, 봉화는 지금 해서 과연 봉화의 것만 해가지고 안동과 경쟁이 되겠느냐, 이런 것도 문제가 됩니다.
    더구나 작은 지역에서 2개 농협을 제외하고, 4개 농협으로 한다면 2개면에 있는 농가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세우고 있느냐, 이런 문제도 고민이 됩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도 함께 생각해야 될 겁니다.
    결과적으로 10개면인데 2개 면을 제외하고 8개면만 가지고 가겠다면 이건 문제가 있는 거예요. 농협 차원이지만, 우리 차원에서는 그런 것이 아니거든요. 소장님은 전체를 놓고 봐야 되지, 일부분만 놓고 봐서는 안 된다는 그런 얘기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제가 춘양농협을 설득하기 위해서 무수히 노력했습니다.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고 노력은 했지만, 춘양농협에서 마지막까지 포기를 했습니다. 거기에 따라서 4개 조합장들이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그러나 우리 행정기관에서는 전체 고추재배 농가들을 위해서 건의를 하고, 협의를 하는 것은 앞으로 계속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태선 의원
    예, 분명히 그렇게 해야 되는데, 이 종합처리장을 만든 것은 고추농가 전체를 놓고 우리가 하는 것이지, 일부 농가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그런 문제는 우리 군이 농협에 끌려갈 것이 아니라, 군 자체에서 어떤 소신을 가지고 전체를 끌어안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얘기입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 약초 관계를 말씀드릴게요. 전국적으로 봉화가 약초주산지라는 것은 거의가 인식하고 있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예.

안태선 의원
    그런데 얼마 전에 안동에서 안동, 영주 등 전국 10개 시군이 협약을 하고, 안동시장이 전국적 클러스터를 한다고 대담하는 것이 나왔어요. 그런데 봉화는 정작 거기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전국 12개 시군이 도시한방협력회를 만들었는데, 거기에도 봉화는 빠졌어요. 경북에서는 문경, 영천이 들어갔어요. 이웃에 있는 강원도는 평창, 그리고 전라도에 화순, 진안, 장흥 이런 데는 봉화보다 작은데도 다 들어갔는데 정작 봉화는 빠졌다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약초주산지라고 하면서 어디에도 들어가지 못했어요.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소장님께서는 심도 있게 고민하고 계획을 세워야 될 겁니다. 봉화는 주 생산약초가 당귀이고, 올해는 일천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약초수매는 의성에는 작약, 안동에는 마, 영양은 일천궁을 10억원 들여서 하고 있는데, 봉화군은 지금 하나도 못하고 있습니다.
    약초재배 면적은 504㏊ 정도 되는데, 봉화군에서 혜택을 하나도 못 받고 있는 상태이거든요. 그러니까 소장님께서는 올해 당귀 생산량이 얼마인지, 거기에 대한 대책을 가지고 있는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약초관련 조직은 제가 조직도를 가지고 왔는데 보여드릴 수도 있습니다. 전국단위 약초생산자 협의회에 봉화군 분천에 김운영 회장님이 봉화군 지회장으로 당연히 들어가 있습니다.
    어제 국회의원회관에서 하는 세미나에 봉화군 약초재배 농가에서 30명이 다녀왔습니다. 센터에 농업지원과장도 다녀왔는데 생산자 조직이 없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인 것 같습니다.

안태선 의원
    아니, 내가 생산자 조직이 없다고는 안 했어요. 전국 도시한방협력회 조직에 12개 시군이 들어가 있는데 봉화군은 안 들어가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생산자조직 회장을 김운영씨가 맡고 있는 것은 본 의원도 압니다. 물론 어제 교육 간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 의원이 생각할 때 그건 하나의 개인적인 조직이지, 어떤 공조직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도 그런 데에 가입해서 약초를 활성화시켜야 되지 않나, 이런 의미에서 이야기를 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올해 우리 군의 당귀 생산량은 대충 얼마나 됩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당귀는 금년에 90㏊ …….

안태선 의원
    본 의원이 파악해 보니까 근으로 하면 60만근 가까이가 되는데, 지금 당귀가 평창에서 3,000원 내지 3,200원 정도 한다고 갑니다. 그래서 농가들이 당귀가격 저하로 애를 먹고 있어요.
    봉화군에도 한 260호가 있는데, 여기에 대한 것도 계획을 세워서 판로를 개척해야 안 되겠나, 이런 생각입니다. 소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예, 작년에 당귀하고 일천궁을 주로 했는데, 일천궁은 최근에 시작했습니다. 안태선 의원님 지역구에 약초농가가 많은데, 판매 때문에 애쓰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약초수매는 행정기관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지역농협이 의지를 가지고 추진을 해주면 가능하다고 보는데, 농협이 경제사업에는 좀 그렇습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린 고추 브랜드 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의원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지역농협을 잘 설득해서 다른 4개 농협은 고추브랜드 사업에 참여하는데 왜 안 하는지, 가까이에서 말씀해 주시면 좋겠다는 것이고, 약초도 춘양농협이 수매의지만 갖고 있으면 저희 행정기관이 힘을 보태서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태선 의원
    얼마 전에 제가 국회의원님께 봉화군의 약초에 대한 것을 공문으로 보낸 적이 있습니다.‘인근 영양에는 한 10억원이 내려와서 일천궁을 수매하고 있는데, 봉화군에 당귀를 좀 수매해 주시오. 한 30만근 정도만 해주시오’이런 내용으로 우리지역구 강석호 국회의원님께 건의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보좌관한테도 일일이 설명하고 내용을 전한 적이 있는데 10억원만 온다면, 30만근 정도는 수매를 할 수 있어요. 그렇게 되면 가격이 안정되거든요.
    그러니까 부군수님도 계십니다만, 군에서도 건의를 적극적으로 해서 약초 가격안정을 시킬 수 있도록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예.

안태선 의원
    또 한 가지, 농협도 마찬가지에요. 센터와 농협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데 농협에 이야기를 해서 그런 것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물론 우리도 지역구에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여기 부의장과 같이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사실은 농협에서 의원의 말을 듣고 다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행정기관에서 같이 한다면 좀 달라지지 않겠느냐, 그래서 그걸 한다면 우리 봉화군에도 영양과 같이 수매할 수 있는 길이 나올 것이라고 봅니다. 하여튼 소장님께서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면 고맙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저희들도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춘양, 소천, 석포 쪽에 약초재배 농가가 많은데 이찬용 의원님을 포함해서 농협을 잘 설득해 주십시오. 저희들 행정기관의 의지가 모자라서 못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안태선 의원
    그리고 작년에 지황을 실증시험해서 소장님이 발표한 적이 있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예.

안태선 의원
    그런데 올해 많이 들어가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작년 실증시험에 대황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큰 대(大 )자를 써서 대황이라고 했는데, 생산량은 기존보다 1.5배 더 나옵니다.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금년에 면적은 한 1㏊ 이상 늘어날 것 같습니다.

안태선 의원
    계속해서 확대할 겁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예, 그건 잎채소 가능성도 있습니다. 잎이 과거의 지황보다는 많이 넓습니다. 그래서 잎채소로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안태선 의원
    예, 그건 홍보에 나왔던데 바람직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약초에 대해서도 소장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예, 잘 알겠습니다.

안태선 의원
    이상입니다.

황재현 의원
    소장님 장시간 수고가 많으신데요. 얼마 전 TV에서 사과가 강원도까지 올라왔고, 지구온난화로 시설하우스 안에서 귤이 생산되는 것을 보셨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예.

황재현 의원
    그다음에 베리류 등 지구온난화에 따른 대체작목을 어떻게 할 것이냐, 앞서서 시험포도 만들어 놓고 했는데, 앞으로 우리 봉화군에서도 그런 부분들은 벤치마킹해서 준비를 해야 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이 드는데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요즘 농업이 어렵다 보니까 개인농가에서 가공시설들을 많이 신청하잖아요. 보통 진흥지역이나 보존지역이 많이 있는데, 그게 잘 풀리지 않으니까 그런 시설들을 못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런 시설이 들어가는 데는 행정적인 절차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센터와 인ㆍ허가담당에서 역할을 많이 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봉화 APC에서 올해 나간 사과의 전체물량은 여기에 나와 있는 수출물량 밖에 없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1년 전체물량은 7,600톤 정도입니다.

황재현 의원
    많은 농업인들이나 농업인 단체에서 APC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염려했는데, 지금 경주 APC가 흑자로 돌아섰잖아요. 그리고 영주와 기타 등등 경영을 잘한 데는 전부 흑자를 내고 있는데, 봉화 같은 경우도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더 하셔야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는 농업 쪽에 보조사업의 종류가 상당히 많은데, 이장님들이 보조사업을 신청하라고 동네에 방송을 하시기는 하는데, 요즘에 집 구조가 밀폐된 공간이라서 나이 많은 노인들은 아무리 방송을 해도 듣지를 못해요. 그래서 신청이 끝난 뒤에 와서 우리는 왜 안 주냐고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그런 것을 기술센터에서 이장님들이나 읍면에 협조공문을 내고, 번거롭더라도 한 번 더 찾아가서 신청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
    짧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많은 보조사업을 수행하고 있는데 체계는 읍면을 통해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읍면에서 다시 이장을 통해 하달이 되고, 전달이 되는데 그런 과정에서 전달이 미흡한 동네가 많이 있습니다.
    제가 작년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봉화읍을 이야기해서 죄송합니다. 봉화읍에 어느 이장이 보조사업을 1년 동안 본인이름으로 3개를 올렸어요. 물론 그분이 필요해서 했겠지요.
    그러나 저희들이 달리 생각하면,‘아! 조금 좋은 사업은 자기가 독식하고, 이웃 주민들에게는 전달을 하지 않았잖느냐!’이런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장만 좋은 것을 독식하고, 이장 본인이름으로 1년에 3개를 올린 것을 보면, 저희들이 아연실색을 합니다.
    여기에 행정지원과장님이 계시는데, 차제에 이장교육 때 그런 것을 잘 전달해서 주민들이 알아야 될 것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교육을 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음은 APC경영 내실화인데, APC는 의원님들께서 우려하셨습니다만, 경영은 정상화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익적 기능은 제가 보고 드렸고요.
    현재 APC에 참여하는 능금농협 회원이 650명입니다. 봉화 사과재배 농가의 절반이 능금농협 정회원입니다. 가끔씩 오는 농가는 준회원으로 분리하는데, 군에서 지원해 주고 잘한다고 하니까 정회원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능금농협장한테 전화로‘정회원이 아닌데 갈 수 있느냐?’고 해서‘오지 말라는 소리는 한 적이 없다. 특별우대 할 테니 아무 염려 말고 오라’고 했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우리가 홍보를 해서 조합원, 준조합원에 상관없이 사과재배 농가는 다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APC만으로는 봉화군의 모든 사과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APC에서 봉화에서 재배하는 사과 32,000톤 중에 50%이상을 할 수 없습니다. 현재 시설장비로는 할 수가 없습니다.
    춘양면과 물야면의 사과재배 면적은 500㏊가 넘습니다. 시시한 일개 군보다도 많은 면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두 군데 면에서 갖고 있는 APC기능도 당연히 위성 APC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신경을 쓰겠습니다.
    그리고 가공시설이라든지, 저온저장창고가 개발행위 허가문제로 인해 잘 안 되고 있는 것은 저희들도 애석하게 생각합니다. 지금 종합민원과에서 인ㆍ허가를 담당하고 있는데 저희 사업부서와 종합민원과는 조금 다른 견해가 항상 있었습니다. 그런 것은 업무적인 이야기니까 저희들이 설득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기후변화로 강원도가 30년 후에 사과주산지가 되리라는 것은 이미 정부차원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최근 10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온도가 0.74℃올라있고, 한반도는 1.5℃가 올라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기후변화 대응작목으로 블루베리, 체리까지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차질 없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김천일
    질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가 없으시면 농업기술센터 소관 업무계획 보고ㆍ청취를 마치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이번 제156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계획된 군정 주요업무 계획보고 청취를 모두 마쳤습니다.
    금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전반에 대해 성실한 보고를 해 주신 실과소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회에서 보고한 군정 주요업무 계획에 의거 금년 한 해도 알찬 군정이 되고 더욱 발전하는 활기찬 봉화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6차 본회의는 2월 8일 오전 11시에 개의되며, 이번 회기에 상정된 부의 안건에 대해 심의ㆍ의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5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10분 산회)

출석 의원수 8명
    의    장 김천일(金天壹),
    부 의장 권영준(權寧焌),
    의    원 금상균(琴相均),
               신대기(申大基),
               황재현(黃在鉉),
               안태선(安泰先),
               이찬용(李燦鎔),
               강석희(姜錫姬)

봉화군 출석공무원
    부군수 박대희(朴大熙)
    기획감사실장 허기정(許基廷)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朴萬宇)
    새마을경제과장 류동영(柳東榮)
    행정지원과장 김경기(金景基)
    보건소장 우양구(禹穰九)
    농업지원과장 홍경표(洪慶杓)
    농촌선진화과장 류우태(柳佑泰)
    신기술영농과장 도미숙(都美淑)
    청량산관리사무소장 권진원(權進元)

봉화군 의회사무과
    사무과장 박시원(朴時源)
    전문위원 김복규(金復圭)
    의사담당 전대성(全大星)
    기록원 김연자(金淵子)

회의록 서명날인
    의      장 김천일(金天壹)
    의      원 안태선(安泰先)
    의      원 이찬용(李燦鎔)
    사무과장 박시원(朴時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