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김천일 의사일정 제1항『2007년도 군정주요업무 계획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보고순서는 기획감사실, 청량산관리사무소, 청소년수련관, 농업기술센터가 되겠습니다.
먼저 기획감사실장님 나오셔서 보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감사실장 이형근 기획감사실장 이형근입니다.
존경하는 김천일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정해년 새해가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황금돼지해에 우리 봉화군이 부자가 되는 원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금년에도 저희 집행부 일을 많이 도와주시기 바라면서 저희 기획감사실 소관 금년도 업무계획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2007년도 군정주요업무 계획 보고서
(별책부록)
이상으로 기획감사실 소관 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천일 보고 내용 중 질의할 사항이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가 없으시면 보고·청취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기획감사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청량산관리사무소장님 나오셔서 보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청량산관리사무소장 박시원 청량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장 박시원입니다.
금년 한 해도 평소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과 함께 하는 생활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계시는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청량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소관분야 군정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2007년도 군정주요업무 계획 보고서
(별책부록)
이상과 같이 금년도 청량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소관분야 군정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드렸습니다.
현재 공원의 기반시설이 여러 가지로 부족하고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입주상가 또한 경기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지속적인 관광홍보와 행정적인 뒤받침을 통해 탐방객을 위한 편의시설물 설치, 진입로, 주차장, 등산로 등 각종 기반시설을 더욱 확충해서 관광 봉화의 추억을 담아 머물러가고 다시 찾아오는 아름다운 청량산 공원 환경을 조성하는데 관리사무소 직원 모두는 항상 고객만족의 친절·봉사 자세를 생활화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김천일 보고 내용 중 질의할 사항이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대기 의원 신대기 의원입니다.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금년부터 전국의 국립공원 입장료는 면제되고 종전에 입장료에 포함해서 징수하던 문화재관람료, 즉 공원 내 사찰관람료를 인상해서 받는다고 등산객들과 마찰이 많이 발생하는 것을 언론보도를 통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청량산도립공원의 입장료를 징수할 계획이 있으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량산관리사무소장 박시원 예, 전국에 국립공원이 22개가 있습니다. 올해부터 입장료를 전면 면제하여 안 받고 있어서 청량산도립공원도 연초에 일부 입장객들이 “국립공원은 면제하는데 도립공원은 왜 받느냐.”는 이야기를 간혹 들었습니다.
국립공원이 입장료를 안 받는 이유는 전체 국민들에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제공 차원에서 입장료를 면제하고 있는데 내부적으로 살펴보면 작년까지 입장료를 1,600원 받았는데 실지 올해 어떤 현상이 일어났는가 하면, 주차료를 별도로 받고 문화재관람료는 종전 2,000원에서 인상하여 2,200원, 많게는 설악산 같은 경우는 3,000원까지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이 받으니까 종전에 받던 금액과 별반차이 없이 입장료는 면제하나 주차료, 문화재관람료를 내고 있어서 입장객들의 불만 요인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도립공원 같은 경우에는 현재 주차료를 안 받고 있고 청량사 사찰이 있습니다만, 문화재관람료도 별도로 안 받고 있고 현재 1,000원만 받고 있기 때문에 최저금액이기도 해서 입장료 문제는 당분간 징수할 계획이고 전국에 도립공원이 22개가 있는데 입장료 징수문제는 앞으로 전국의 도립공원과 협의해서 공동으로 결정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참고로 저 개인적인 견해로 봤을 때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입장료 문제는 질서유지라든가, 시설물 유지관리차원에서 일정부분을 받는 것이 맞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대기 의원 예, 이상입니다.
○금상균 의원 금상균 의원입니다.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청량산 입구 진입하는데 차량이 통행을 해요. 집단시설지구 주차장이 있는데도 등산객이 많이 없을 때 가보면 개인승용차들이 중간 중간 올라가서 안에다가 주차를 하거든요.
그러면 그게 어떻게 되는 겁니까, 차가 들어가도 되고, 어떨 때 집단시설지구에 주차를 하는지, 분명한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감이 드는데 어떻습니까?
○청량산관리사무소장 박시원 도립공원 관문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한 2㎞정도의 거리가 되는데 통상 오는 사람들이 집단시설지구의 주차장으로 유도해도 안쪽에 차를 주차하고 짧은 거리만 등산하기를 많이 희망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도립공원 집단시설지구에 경기 활성화도 안 되는데 주차를 유도함으로서 입주상가의 경기를 부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우리 전체를 봤을 때에는 공원을 이용하는 탐방객의 편의가 우선이 아닌가 싶어서 입장을 시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집단시설지구로 주차하도록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금상균 의원 거기를 통과하는 주민이라든지, 사찰에 특별한 행사가 있어서 관광버스가 와서 노약자가 있는 그런 경우에는 그 안에 주차를 하도록 하고 일반등산객은 아예 못 들어가도록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국립공원이나 도립공원을 가 봐도 한참씩 걸어가지 그 밑에까지 가서 차를 대놓고 올라가는 데가 어디 있습니까?
그걸 확실히 정립하고 안 되면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방안으로 하든지, 그런 식으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안쪽 가까운 곳에 주차시설을 안 할 수는 없겠지만, 해 놓으니까 어떤 사람은 집단시설지구에 주차하고 또 어떤 사람은 통과해서 그 안에 까지 가서 주차하고 하는데 그게 정립이 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대해서 소장님이 충분이 검토하셔서 어떤 결정을 짓도록 해주는 것이 바람직 할 것 같습니다.
○청량산관리사무소장 박시원 예, 금 의원님이 말씀하신 부분은 저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집단시설지구 상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필요하고 전체 공원관리 측면에서 봤을 때 원칙은 맞습니다.
앞으로 그런 쪽으로 점차적으로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금상균 의원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전에도 본 의원이 얘기를 했는데 청량산 소개 파노라마가 5~6년이 흘러서 그런지 지금 장면과 안 맞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앞으로 유교문화권 사업이 완료되면 또 다를 것이고 그러니까 이걸 매년 변화되는 것에 대해서는 그 장면만 새로 삽입할 수 있는 것을 전문가하고 연구해서 예산 확보를 하든지 그것도 한번 검토해야 될 것 같습니다.
○청량산관리사무소장 박시원 박물관의 영상물은 2004년 6월 개관당시에 설치하고 중간에 개편을 못했습니다. 연구해서 봉화지역 여건에 맞고 시대에 맞는 영상물로 개편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금상균 의원 노력하는 게 아니라 해야 됩니다.
○청량산관리사무소장 박시원 예, 알겠습니다.
○금상균 의원 이상입니다.
○안태선 의원 안태선 의원입니다.
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193페이지를 한번 봐 주십시오. 향토 문화유산 총서발간 중에서 천체관측기구 관련 문화유산집 발간에 대해서요.
방금 소장님 설명 중에 선기옥형의 연구논문집을 발간하신다고 하셨고 실질적으로 이게 봉화의 자랑스러운 유물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에 이관되어 소장 관리되고 있는데 우리 봉화에도 청량산에 유물전시관이 있습니다. 봉화의 것이라면 실질적으로 이런 총서를 발간하거나 문화유산집을 발간하는데 있어서 선기옥형 같은 천체관측기구는 우리 봉화군에 와 있어야 맞지 않겠나, 본 의원은 이렇게 판단합니다.
그러니까 협의를 해서 사실상 봉화에다 이관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안 되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소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청량산관리사무소장 박시원 선기옥형이 우리 봉화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은 맞습니다. 그 유사한 것이 혼천의라고 하는데 앞서 보고에 설명 드린바와 같이 새로운 신권화폐 만 원짜리 뒷면에 보면 지구모양의 둥근모양이 나옵니다.
옛날에 하늘의 별자리, 달, 일월성신, 즉 우주를 관측했다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게 우리 봉화의 선대 조상이 연구했는데 흥해 배씨 봉화문중에서 관리하다가 몇 년 전에 안동 국학진흥원에 가 있는 것이 맞습니다. 저가 봤을 때는 이걸 가져오는 문제가 간단한 게 아닙니다.
어느 문중이든 조상의 유물을 보관하는데 좀 더 큰 기관, 상부기관, 권위 있는 기관에 보관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봉화 흥해 배씨 문중에서도 지역의 유명한 권위기관인 안동에 있는 한국국학진흥원에 보관했는데 앞으로 이 문제는 우리 봉화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기 때문에 관계문중하고 안동에 있는 국학진흥원과 긴밀한 협의를 해서 봉화에 있는 청량산 박물관에 가지고 오든지, 다른 곳에 가지고 오든지, 연구를 깊이 있게 해보겠습니다.
○안태선 의원 예, 봉화에서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또 도립공원이기도 합니다. 특히 봉화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기 때문에 한번 심도 있게 협의를 해서 봉화에 이관을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입니다. 노력해 주십시오.
○청량산관리사무소장 박시원 예, 잘 알겠습니다.
○안태선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김천일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보고·청취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청량산관리사무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청소년수련관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소년수련관장 이상갑 청소년수련관 관장 이상갑입니다.
항상 청소년수련관 운영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신 김천일 의장님과 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부터 2007년도 청소년수련관 소관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2007년도 군정주요업무 계획 보고서
(별책부록)
이상으로 청소년수련관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천일 보고 내용 중 질의할 사항이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가 없으시면 보고·청취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청소년수련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회의가 장시간 진행된 것 같습니다. 잠시 쉬었다가 11시 10분에 회의를 속개할까 합니다.
의원 여러분,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45분 정회)
(11시 10분 속개)
○의장 김천일 계속해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농업기술센터소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교완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교완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김천일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제5기 봉화군의회가 출범이 되면서 저희 봉화군의 농업에 대한 발전을 염려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데 대해서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또한 경의를 표합니다.
지금부터 금년도 농업기술센터 주요업무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2007년도 군정주요업무 계획 보고서
(별책부록)
이상 금년도 저희 농업기술센터 봉화군 농정에 대한 주요업무를 보고 드렸습니다만, 서두에 말씀드린 대로 우리 의회 김천일 의장님과 의원님들이 금년에 73%라는 엄청난 예산을 증액시켜 주시면서 봉화군 농업발전에 대한 기대도 그만큼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를 비롯한 우리 농업기술센터 직원 모두는 금년이 봉화농업 발전에 새로운 획을 긋는 한 해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꼭 성과를 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천일 보고 내용 중 질의할 사항이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상균 의원 금상균 의원입니다.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봉화농업을 종합적으로 좋은 품질로 만들어서 좋은 가격을 받도록 노력하는데 대해서 기술센터 소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몇 가지 업무보고에는 없는 사항입니다만, 우리 봉화의 농업대표 브랜드가 지금 『두드림』으로 되어 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교완 예, 우리 통합브랜드가 『두드림』으로 되어 있습니다.
○금상균 의원 그러면『두드림 봉화 청량사과』,『두드림 봉화 아이메워 고추』.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교완 통합브랜드는 브랜드가 두드림으로 되어 있고 품목별로 사과는『청량사과』, 고추는『아이메워』이렇게 품목별로 또 되어 있습니다.
○금상균 의원 그럼 산지유통센터가 되어도 거기서 거쳐나가는 것은 전부 두드림으로 할 것입니까? 아니면 이걸 변경할......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교완 산지유통센터가 설치가 되어서 연합사업단이 운영이 되면 어차피 통합브랜드로 가야 됩니다.
○금상균 의원 일전에 우리 파인토피아 봉화라는 것이 전원마을 때문에 봉화라는 데가 완전히 부상이 되었거든요.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과거에 산까치로 하다가 두드림으로 바뀌었는데 파인토피아 봉화를 넣어서 하면 도리어 알리기가 안 좋으냐고 합니다.
청정하다는 이미지가 파인토피아 봉화 신활력 사업의 대명사가 되었기 때문에 한번 제안을 드려 봅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교완 예, 금 의원님 말씀에 진작부터 저도 동감을 합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거점 산지유통시설이 제대로 체계가 잡히고 유통이 되면 결국 농산물도 이젠 브랜드화입니다.
대형유통업체 바이어들은 파인토피아 봉화라는 브랜드가 서울 쪽에서는 상당히 인기가 좋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두드림을 저희들이 통합브랜드로 만들어 놓고는 있습니다만, 활용하는 데는 엄청난 홍보예산이 들어가야 됩니다.
그래서 파인토피아 봉화라는 브랜드는 앞으로 검토를 해야 될 사항입니다.
○금상균 의원 그리고 한 가지 봉화전자상거래 B mall의 출품작을 보니까 아마 직원이 안 해서 그런지 다른 데는 품목들이 많이 있는데 거기에는 빠져 있는 데가 있어서요.
혹시 이 사람들이 근무하는 전자상거래 구축이 자체에서 안 돼서 빠진 것인지, 아니면 본인들이 싫어서 그런지, 아니면 제품자체가 훌륭하지 못해서 그랬는지, 궁금해서 한번 물어 봅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교완 B mall 운영 관계는 금년도 저희들의 첫 사업인데 31개 농가가 입점하기까지는 우리군내에서 희망 농가를 모집해서 거기에 조건을 갖춘 농가가 우선 31개 입점이 되었고 지금 정상가동이 되어 성과가 나올 때에는 앞으로 계속해서 입점을 받아 줍니다.
홍보가 돼서 실적이 나온다면 앞으로 추가 희망자는 누구든지 전부 입점을 시키도록 그렇게 할 방침입니다.
○금상균 의원 예, 잘 알겠습니다.
○황재현 의원 황재현 의원입니다.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간단하게 몇 가지만 물어 볼게요. 우리 봉화군에서 소석회, 패화석, 규산질을 보급하고 있잖아요. 그게 중앙정부로부터 일괄 받는 것이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교완 그렇지요. 보조 사업인데 토양개량제 품목비료는 저희들이 국·도비 보조를 받아서 농협에다가 구매의뢰를 합니다. 농협이 구매해서 공급을 하도록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황재현 의원 이걸 왜 물어보느냐 하면 농촌에 일시에 한몫 갖다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상운면, 봉성면, 이렇게 2개면씩 하든지, 3개면씩 해서 양을 분산시키지 말고 1개면이라도 제대로 주면 농가에서 갖다 치기도 수월합니다.
이렇게 1개면씩 갖다 주면 좋은데 이걸 어느 면은 100포 가지고 어느 동네에 갖다 놓으면 어떤 사람은 가져가고 어떤 사람은 못 가져가는 그런 경우가 많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일괄 농협하고 면사무소에서 조정을 하든지 해서 1개면부터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다음에 소석회 같은 경우는 매년 나오니까 지금 현재 기술센터에서 시료채취 분석을 해보셨지만, 이 소석회가 성분이 있는지, 없는지는 몰라도 너무 많이 치는 것 같아요. 그 부분이 조금 염려스럽고요.
또 패화석 같은 경우는 염분이 아마 상당히 많이 든 걸로 알고 있는데 센터에서 시료채취해서 검토해본 일이 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교완 예, 그 문제는 작년도에 공급시기가 문제가 되어서 일부지역에 민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적기에 공급하도록 농협 측에 촉구할 것이고 소석회, 패화석 같은 문제는 저희들이 토양에 대한 검사를 엄청나게 하고 있습니다. 검사결과 소석회가 필요한 농가, 또 패화석이 필요한 농가, 그러한 농가에 공급하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황재현 의원 그리고 얼마 전에 30일인가 농림부의 유통국장이 내려와서 과수교육을 한 적이 있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교완 예, 있습니다.
○황재현 의원 그 자리에서 저도 잠깐 들었는데 사과면적이 더 확대되어야 된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지금 현재 봉화에서 생산한 묘목이 농가에 보급되는 부분에 상당히 모자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 필요로 할 것 같은데 2월말 내지 3월초가 되면 사과를 심어야 될 시기인데 예산확보라든가, 묘목확보가 다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교완 예, 우리 봉화의 사과면적이 1,100㏊인데 사실은 2,000㏊까지 늘려야 됩니다. 왜 늘려야 되는가 하면, 주산지로서의 지정을 받고 예산지원을 받고 하려면 최하 2,000㏊가 유지가 되어야 농림부나 도로부터 주산지 시·군에 포함이 됩니다.
우리는 1,100㏊가지고는 경쟁력이 약하고 그제 국장님의 강의내용에 면적을 줄여야 한다는 얘기는 맞습니다.
그러나 남부지역이 기상이변 때문에 벌써 북상을 하고 대구근교에 사과가 없습니다. 경산에 사과가 없어진지 오래되었고 벌써 영천도 사과를 캐내고 있고 군위에서도 사과면적을 줄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상이변 때문에 사과의 적지로서는 벌써 변한 겁니다.
그런 면적이 감소됨으로서 북상하는 이유가 봉화가 사과의 적지이거든요. 현재 소득도 순위가 1위지만, 그런 측면에서 지금 경쟁력 갖추려면 M9표준과원으로 적어도 2,000㏊를 유지해야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을 해서 하는 사업인데 지금까지 FTA기금사업은 신규과원 조성에는 10원도 지원을 못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이와 같은 맥락에서 신규과원을 조성하는데 우량묘목 대라도 일부 보조해 주려고 의원님들께서 배려해 주신 덕에 1억원을 우량묘목 대로 확보를 해놓고 현재 신청을 받아보니까 예상외로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1억원 가지고는 절대 부족한 걸로 판단이 되어서 추경 때라도 한번 반영을 해볼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황재현 의원 예, 마지막으로 하나 더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봉화에 비가림 시설이 많이 들어와 있는데 비가림 시설이 들어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물인데 소형관정이라도 조금씩 물이 나오면 물탱크에 받아서 주면 되는데 비가림 시설만 주고 물 시설은 전혀 검토를 안 해 보셨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교완 현재 관수문제는 전혀 검토가 안돼 있습니다.
○황재현 의원 그러니까 그 부분도 예산을 확보해서 비가림 시설만 지어 놓고 그 안이 뜨거운데 작물이 들어가면 물이 없으면 안 되니까 관정부분, 그 다음에 어차피 보조해서 주는 사업이라면 물탱크, 물탱크 없이는 거기에 온도차이가 있으니까 물을 바로 줄 수가 없잖아요.
관정하고 물탱크부분도 예산을 확보하셔서 바로 어떤 조치가 되어야 안 되겠나, 그래서 한번 물어보는 것입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교완 그 문제는 적극 검토를 해서 나중에 예산반영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황재현 의원 이상입니다.
○강석희 의원 강석희 의원입니다.
소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궁금한 게 있어서 하나 질의하겠습니다. 고추브랜드에 대한 것인데 영양군은 전국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곳으로 매스컴의 집중을 받고 있는데 우리 군은 아마 봉화라 하면 단번에 송이를 머리에 떠올리는데 고추 농사를 잘 지으려면 병 같은 것, 역병 같은 것을 먼저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요?
농촌지역에서 고추교육을 많이 시키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마 농작물이 자랄 때 관리부족으로 인해서 농민들이 실패를 많이 하는데 여기에 대해서 좋은 상품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소장님의 견해를 들어 보고 싶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교완 예, 사실 우리 봉화군은 농업 군입니다. 그중에서 앞에 말씀드렸듯이 소득은 과수가 가장 높고 그 다음이 고추입니다.
고추에 대한 면적이 약 1,500㏊가 되고 소득이 한 270억원 정도로 두 번째 가는 소득 작목인데 사실 지금까지 영양고추에 밀려서 봉화고추가 대단히 고전을 해왔습니다. 고전이라는 것은 제값을 못 받는다는 이런 얘기입니다.
왜냐하면 브랜드화가 안돼서 생산에 대한 노하우도 있고 기술도 있는데 단지『영양고추』라는 브랜드는 있는데『봉화고추』라는 브랜드가 없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고전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침 농림부에서 하는 양념채소 브랜드화 사업이 있습니다. 그게 올해 전국에 2개소가 시범사업으로 선정이 되는데 저희 봉화군이 여기에 끼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고추를 살리기 위해서, 이 브랜드화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왔습니다만, 안동시가 늦게 자기들도 하겠다고 합니다.
안동시가 고추면적이 전국 1위입니다. 우리 봉화군이 전국 7위거든요. 그래서 안동하고 봉화가 경쟁을 해서 도저히 우리가 안동을 이길 방법은 없습니다. 안동시장이 전국고추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봉화군의 여건하고 안동군의 여건하고는 행정력에서 우리가 뒤지고 있기 때문에 이걸 우리가‘안동시와 공동으로 유치하자.’이게 250억 사업정도 되는데, 그래서 안동시와 협약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되었는가 하면 안동시는 일직농협이라는 전국 최대의 고춧가루가공시설 을 가지고 1년에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한 시설이 있고 그다음 안동시에 양파가 있습니다. 양파에 대한 일부투자, 그 다음 봉화는 봉화에 없는 가공시설 등에 투자하기로 공동협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안동시와 봉화군이 한다면 봉화군이 적어도 130억원 정도는 봉화군으로 가져오고 나머지는 부분은 안동시에 주고 앞으로 생산되는 봉화고추는 봉화고추가 아니고 안동고추는 안동고추가 아닙니다.
안동시와 봉화군이 통합브랜드를 만듭니다.『아이메워』가 되든지,『홍길동』이 되든지, 안동고추, 봉화고추가 구분 없이 통합브랜드를 만들어서 시장경쟁에 나간다면 충분히 영양고추를 이길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걸 지금 유치하려고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강석희 의원 예, 이상입니다.
○안태선 의원 안태선 의원입니다.
소장님 업무보고에 수고 많으십니다. 몇 가지만 질의 드리겠습니다.
첫째, 174페이지에 보면 채소무사마귀병 방제지원이 있는데 거기 보면 법전, 소천, 석포, 춘양 등 4개 면의 고랭지에 지원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전에 한번 어떤 의원이 질의한 바도 있습니다만, 이게 다른 지역에서도 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법전이라든지, 물야라든지, 이런 고랭지에서요. 이런 부분은 4개면만 할 것이 아니라 다른 지역도 피해가 있는 지역은 지원을 해주십사 하는 주민들의 요청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대책이 꼭 4개면에만 해야 될 것인지, 전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은 없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교완 채소에 대한 무사마귀병방제는 사실 지금까지 우리가 좀 소홀했습니다. 소홀했다는 것은 예산지원이 적었다는 이런 얘기입니다.
그래서 마침 이 부분도 우리 몇몇 의원님들께서“태백과 비교했을 때 지원이 너무 적다.”고 해서 이 예산은 올해 대폭 확대한 것입니다. 어제 제가 석포에 가서도 의원님들 얘기도 하고 했습니다만, 주로 춘양과 소천, 석포, 재산 일부지역이 있고 그 외에 일부 재배를 하는 지역도 있긴 있습니다.
그러나 형평성을 봤을 때는 석포 같은 데는 주작목이 바로 배추입니다. 춘양도 일부지역, 우구치 같은 경우에는 주작목이 사실 배추이고 석포는 이런 것 말고 감자 외에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농업부문에 지원되는 비율이 너무 적어요. 무사마귀병이라도 비율을 올려서 예산을 더 줘야 되겠다. 그래서 예산을 확보했습니다만, 안 의원님 말씀처럼 다른 지역도 한번 검토를 하도록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안태선 의원 예, 하여튼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두 번째는 167페이지에 청량쌀 명품 추진지원에 특수농법 관계를 질의 드리겠습니다.
거기에 보면 오리, 우렁이, 미꾸라지 해서 300㏊에 1억8,000만원을 지원한다고 하는데 지금 오리농법에 대해서 얼마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일부 농가라든지, 또한 매스컴에서 오리농법에 대한 의문점을 많이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군에서는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계속해서 오리농법을 확대할 것인지, 어떻습니까?
거기에 대한 평가라든지 이런 것의 데이터를 한번 내 본적이 있는지 답변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교완 예, 오리농법은 현재 저희 봉화군에서 몇 년째 사업을 해오고 있는데 이게 농가의 관리문제입니다. 인근 울진이 우리나라 친환경에 대한 메카입니다. 전국에서 울진군이 친환경에 대한 메카로서 엄청난 예산도 지원을 받고 투자를 하고 있는 지역인데 거기에 가보시면 대다수가 오리농법입니다.
그러나 우리 봉화군에서 적극적으로 호응을 못 받는 이유는 농가에서 관리하는데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사료문제라든가, 이런 관리문제, 그래서 기피하는 현상이 사실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강요는 못하고 오리농법 대신에 우렁이 농법을 지금 권장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친환경 쌀로 재배하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오리농법이나 우렁이 농법이나 같은 친환경 농법이기 때문에 기피하는 농가는 권장을 안 하고 오리농법으로 상당부분을 교체할 그럴 계획입니다.
○안태선 의원 예, 기술적인 검토를 부탁드리고 마지막으로 귀농인 정착대책입니다. 184페이지인데 귀농인들이 사실 봉화군에도 상당히 많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본 의원은 판단됩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와서 2년 내지 3년까지 정착단계에서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인 중에 하나가 문화적인 차이점, 자기들 사는 공간 환경문제라든지, 여기 와서 적응할 수 있는 그런 문제 때문에 갈등을 느끼고 해서 실패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봅니다.
사실상 다른 과에서는 지금 귀농대책이 별로 없습니다. 기술센터에서 그런 인력적인 차원에 따른 격차의 문제라든지 이런 해소방안을 강구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린다면, 문화시설 중에서도 이동의 조금만한 독서실이라든지, 취미교실이라든지, 소규모 전문 어떤 시스템을 구상해서 그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그래서 이웃과 같이 더불어서 거의 2~3년 내에 그 지역에‘정말 내가 살 수 있는 곳이다.’라는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문화환경 조성을 같이 더불어서 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빨리 적응이 되어서 그 사람들이 봉화군의 군민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그런 체제가 되어야 안 되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분들을 만날 때마다 애로사항이 늘 그래요. “와서 견디기가 정말 어렵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그 하소연 속에는 전부 그런 것을 포함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라도 계획을 세워 주십사하는 것이고 그런 대책이 있는지, 아니면 그런 의향을 가지고 계시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교완 제가 생각하던 내용을 지적하신 것 같습니다. 사실 인구가 감소된다는 걱정만 했지, 우리 군이 증가에 대한 특별한 대책은 강구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귀농인이란 사람들은 정말로 인구증가에 고마운 분들입니다. 350세대, 약 800여명의 귀농인이 살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더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관리에 대한 시스템은 어느 부서에서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작년에 저희들이 전국 최초로 귀농인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학교까지 운영을 해 보면서 바로 안태선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그러한 문화적인 문제, 지역에 적응하지 못하는 문제, 또 지원문제, 이런 문제점을 저희들이 전부 파악했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에 대해서는 특별한 관리시스템을 지금 구상 중에 있고 계획을 세워야 됩니다. 세워서 그러한 문제점을 해결한다면 더 많은 귀농인들이 봉화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이 문제는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저희들이 시스템을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안태선 의원 예,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김천일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보고·청취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129회 봉화군의회 제5차 본회의를 마치고 제6차 본회의는 2월 2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개의 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분 52분 산회)
○ 출석 의원수 8명 의 장 김천일(金天壹),
부의장 권영준(權寧焌),
의 원 금상균(琴相均),
신대기(申大基),
황재현(黃在鉉),
안태선(安泰先),
이찬용(李燦鎔),
강석희(姜錫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