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시 00분 개식)
○의사담당 김재걸 의사담당 김재걸입니다.
지금부터 제125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 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악) -------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천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천일 유난히 무더웠던 금년 여름도 서서히 사라지고 어느새 서늘한 느낌을 주는 가을의 문턱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권오철 군수권한대행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역사적인 제5대 봉화군의회가 개원 된지도 벌써 3개월에 접어들고 있습니다만,
그동안 동료의원님 여러분께서 전문성을 갖춘 의원이 되고자 연구·노력하는 모습과 각자의 지역에서 의정활동에 임한 노고에 대해서 치하를 드리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어려운 여건 하에 제8회 봉화은어축제를 비롯한 각종 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시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는 감사 인사를 이 자리를 빌려서 드리겠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7일 동안 열리는 이번 임시회 제2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제·개정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국회연수를 통해 습득한 지식과 스스로 연구·노력한 의정활동 기법을 십분 발휘하여 부의안건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논의를 해 주시기를 바라고 또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성의 있는 자세로 임하여 7일간의 회기가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지방의회도 이제는 십오 년이란 역사적 기반이 마련되었으므로 비록 개원 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우리 제5대 봉화군의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좀더 성숙되고 발전된 의회 상을 정립하는데 더 한층 노력을 가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지금 처한 우리군의 현실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 이번 임시회가 끝나면 제10회 봉화춘양목송이축제와 추석명절을 맞이하게 됩니다. 물론 권오철 군수권한대행님을 중심으로 집행부에서는 모든 공직자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있지만 외부에서 보는 시각은 그렇지 않으며 많은 우려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다가오는 봉화춘양목송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알찬 마무리를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아울러 이번 추석명절에는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살펴보시고 각종 생활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훈훈한 고향의 인심을 보여주시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의원님과 집행부 공직자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환절기를 맞이하여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재걸 다음은 권오철 군수권한대행님께서 8월 24일자로 인사 이동된 간부공무원 소개와 함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군수권한대행 권오철 인사에 앞서 지난 8월 24일자 새롭게 보직을 옮긴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기획감사실 이형근 실장입니다. 종합민원과장 류동영 과장입니다. 재난안전관리과 김도섭 과장입니다. 청량산도립공원관리소장 박시원 소장입니다.(소개에 따라 인사)
존경하는 김천일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가을이 깊어 벌써 내일이 추분입니다. 봉화 부군수로 부임한 후 처음 개원되는 제125회 봉화군의회 임시회에서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유불선의 문화가 살아 숨쉬고 천혜의 자연경관과 인정이 깊은 이곳 봉화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군수님이 공석중이라 권한대행이라는 막중한 책무가 있어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만, 백두대간의 산자수명하고 쭉 뻗은 춘양목의 기개가 서려있는 유서 깊은 고장에서 존경하는 김천일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과 같이 군정을 수행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고향과 다를 바 없는 곳으로 의원님들께서 마음을 열고 군정을 함께 걱정해 주신다면 저와 군 산하 600여 공직자는 어떠한 어려움과 난관에도 좌절하지 않고 군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봉화의 브랜드를 살려 누구나 오고 싶고, 찾고 싶고,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봉화를 만드는데 땀과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10년, 20년, 100년 후 봉화를 먹여 살릴 봉화의 비전과 성장 동력산업을 찾아 전략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날 우리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균형과 상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균형과 상생』은 지역간 혹은 계층간의 갈등을 뛰어 넘어 선진사회로 진입하기 위해 지향해야 할 중요한 목표가치 중의 하나입니다.
최근 수도권의 규제완화와 이에 따른 지방의 대응 전략으로 경북·대구의 경제통합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의 물결에 휩쓸려 가는 것이 아니라 변화의 중심에 서서 밝고 희망찬 미래로 달려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군정을 혁신하고 화합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잘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0회 봉화춘양목송이축제와 제25회 청량문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지도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김천일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번 제125회 봉화군의회 임시회에는 금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봉화군 공직자윤리위원회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9건의 조례를 제출하여 심의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 재원에 대한 군비부담과 법적의무경비를 우선 충당하고 시급한 현안사업을 엄선하여 편성하였으며 봉화군 공직자윤리위원회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9건은 상위법 개정 등으로 조례안을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제2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과 원활한 군정추진을 위하여 제출된 만큼 해당 실과소장님들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으시고 가능한 원안대로 심의·의결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의원님 여러분의 집행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변함없는 애정으로 동반자적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봉화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 드리면서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재걸 이상으로 제125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7시 20분 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