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봉화군 - 제213회[정례회] - 개회식 - 개회식(2017.06.13 화요일) - 제213회 봉화군의회(정례회) 
제213회 봉화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일 시 : 2017년06월13일(화) 11시00분
장 소 : 봉화군의회 본회의장

의사일정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개 회 사

1. 축 사

1. 폐 식


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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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분 개식)

의회사무담당 권 오 길

안녕하십니까의회사무담당 권오길입니다.

지금부터 제213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전면에 있는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악) ----------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제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 제 일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자리를 함께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우박 재난과 AI 등으로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주신 박노욱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녹음이 짙어가는 초여름, 213회 정례회를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공직자 여러분들을 뵙게 됩니다.

먼저 군민의 대변자로서 늘 군민과 함께하고 고민하며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를 위하여 열정을 다해 노력하시는 박노욱 군수님과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 오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6월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이자 6·25전쟁 67주기를 맞는 달입니다.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애국선열들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박노욱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지난 61일 짧은 시간동안 집중적으로 쏟아진 우박으로 인해 과수 및 밭작물에 전례 없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군은 고추, 사과, 수박 등
26백여 농가 3,400ha가 피해를 입는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한 현재 우박피해 농가들의 참담함과 비통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우박을 맞은 모든 농산물이 심한 피해를 입었으며 많은 농업인들이 실의에 빠져 있습니다.
현재 우박피해를 본 봉화군민들은 봉화군청과 봉화군의회만 쳐다보고 있는 실정으로 빠른 복구와 지원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시점입니다.

특히 과수의 경우 가지와 꽃눈이 손상되어 향후 2~3년간 피해가 이어질 수 있어
과수농가의 경영이 심각히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피해농가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조속한 복구 지원을 통해 피해농가에 실질적인 보상과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현행 자연·농업재해대책법으로 지원받지 못 하는 영세농가에 대해서도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집행부와 함께 발맞추어 전례 없는 자연재해로 인해 좌절과 실의에 빠진 군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하루빨리 피해를 수습하고, 복구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62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인 이번 2017년도 제1차 정례회는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각종 조례안을 비롯하여 2017년도 상반기 군정주요 업무실적을 보고 받을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에 상정된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의 건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심사를 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번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안 심의 때 불합리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는 상반기 실적보고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능동적으로 시정하여 군정이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번 정례회는 의회와 집행부가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함께 공유하고 봉화군 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미래비전과 전략을 구상하고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동서5축 고속화도로, 동서횡단 철도,백두대간 산림 치유관광 벨트등 경상북도의 대통령 공약 건의사항에 포함 된 지역의 현안 사업들은 우리 봉화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매우 중요한 안건들입니다. 따라서 새 정부 공약사항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우리 군 역점사업에 대한 다양한 사업 발굴과 대응 전략을 마련해 공모사업 등 새 정부 예산 확보에 만전의 준비를 다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제주도에서 AI 첫 신고가 접수된 이후 바이러스의 활동성이 떨어지는 초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10개 시·군에서 AI가 발생하는 등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모든 재난은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한 만큼 예상되는 상황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통해 우리 군에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언제부턴가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우리 모두의 건강이 위협을 받고 마음껏 나들이하기도 어려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지만 지자체 차원에서 취할 수 있는 노력 또한 소홀히 할 수는 없습니다. 군민의 건강과 청정 봉화를 지키기 위한 대책마련에도 가일층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우박재난의 빠른 복구와 지원을 통해 비온 뒤에 땅이 더 굳듯이 군민이 하나 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회사무담당 권 오 길

다음은 군수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군수 박 노 욱

존경하는 김제일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세월이 유수와 같다고 하더니, 벌써 2017년 상반기를 마무리해야 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먼저 제213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개원을 전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아시다시피 우리군은 지난 61일 사상 유래 없는 우박이 내려 총 3,386ha의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는 시름에 빠져 있습니다.

휴일도 잊은 채 김제일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서 우박피해 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위로 해 주시고, 아픔을 함께 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우리 집행부에서는 우박 피해 복구를 비롯하여 봉화군의회 의원님들과 농민단체와 협력하여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조례제정을 비롯한 대책수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끝난 줄로만 알았던 AI가 다시 발생해 계속 확산되고 있어 요즘 농촌은 이중, 삼중고의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AI방역 차단에도 만전을 기하여 AI청정지역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지난달에는 제19대 문재인 대통령님께서는 취임사에서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였고,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활동을 시작으로 향후 5년의 국정 로드맵 구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였습니다. 경상북도에서는 총 7개 분야 413,000억 원의 대통령 공약사업을 건의하였으며, 우리군도 대통령 공약사업에 포함된 한의신약 R&D사업과 국립문화재수리용 목재건조장 건립을 비롯한 신정부 정책방향과 기조에 맞는 프로젝트 발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제일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흔히들 집행부와 의회를 새의 두 날개에 비유하곤 합니다. 의회와 집행부가 새의 두 날개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함께 보조를 맞춰 나간다면 우리군정은 더욱 힘찬 비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과 조화 속에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3년을 돌이켜보면 세계경제의 저성장으로 인한 국내 경제의 어려움과, AI를 비롯한 가축전염병 발병과 극심한 가뭄의 국가적인 재난에도 불구하고,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덕분에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낸 것 같습니다.

넉넉지 않은 살림살이에도 군 채무 제로와 해가 갈수록 예산확보가 치열해지는 상황에서도 7년 연속 예산 3,000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올해는 예산 4,000억 원 시대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 합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정식 개원을 앞두고 있고, 국내 최고 겨울 관광지인 분천 산타마을은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었으며, 은어축제는 3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지역관광발전의 또 다른 전기가 되고 있습니다.

2,000억 규모의 국립문화재수리용 목재건조장 건립은 문화재청과 경북도 그리고 우리 군과 잘 연계하여 추진에 순항을 거듭하고 있으며, 249억원의 국립 청소년 산림생태 체험센터 건립과 94억 원의 봉화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또한, 본 궤도에 올라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봉화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월 매출 1억 원을 꾸준히 달성하며 농업 6차 산업의 랜드 마크로 우뚝 서고 있으며 110억 원의 봉화 광역친환경 농업단지와 영국 농림부의 분석능력 우수성을 인정받은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를 활성화시켜 친환경 농업을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

995억 원의 3대 문화권사업은 각종 사업들이 서서히 골격을 갖추며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고 167억 원의 국민체육센터 건립도 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으로 사업추진의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190호의 마을연계형 소규모 공공주택 사업 추진과 함께 춘양면 일원에 50호 추가 건립을 위해서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27억 원의 장애인 복지센터가 곧 완공되면 장애인들의 편의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76억 원의 시끌벅적 봉화 구시장 조성사업과 억지춘양 야시장의 성공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며, 498억 원의 기초지자체 직접 시행인 봉화댐 건설과 619억 원의 내성1지구토일2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그리고 184억 원의 법전능호 자연재해 정비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우리군은 지난 민선63년 동안 지방경쟁력 조사 전국 군부 2위를 비롯해 총 147회의 대외수상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모두 1,060억 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의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없었다면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집행부를 믿고 군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책사업 발굴과 유치를 통해 봉화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의원님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번 제213회 봉화군의회 정례회에서는 봉화군 군세 징수조례안 외 5건의 조례 제개정안과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을 비롯한 예비비 지출승인, 2017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건을 제출하여 심의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제출된 의안에 대해서는 소관 분야별 실과소장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으시고 심의의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다가오는 삼복더위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의원님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회사무담당 권 오 길

이상으로 제213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잠시 후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117분 폐식)


출 석 의 원 (7)

의 장 김 제 일(金濟壹)

부의장 김 장 한(金章漢)

의 원 김 영 창(金永昌)

권 영 준(權寧俊)

김 희 무(金熙武)

이 상 식(李相植)

김 상 희(金祥喜)

 

봉화군의회 사무과

사 무 과 장

손 병 규(孫炳圭)

 

전 문 위 원

안 중 학(安重鶴)

의회사무담당

권 오 길(權吾吉)

 

기 록 원

류 현 조(柳炫兆)

 

봉화군 출석공무원

군 수

박 노 욱(朴魯旭)

 

부 군 수

한 명 구(韓明九)

기획감사실장

박 시 원(朴時源)

 

주민복지실장

류 우 태(柳佑泰)

총 무 과 장

박 남 주(朴男柱)

 

재 정 과 장

강 종 구(姜宗求)

문화관광과장

이 승 락(李昇洛)

 

새마을경제과장

원 치 언(元致彦)

종합민원과장

권 오 협(權五鋏)

 

안전건설과장

허 정 일(許正一)

도시환경과장

박 홍 재(朴洪在)

 

산림녹지과장

신 승 택(辛承澤)

보 건 소 장

이 동 국(李東菊)

 

농업기술센터소장

박 만 우(朴萬宇)

유통과수과장

강 근(兪康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