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00분 개식)
○의사담당 정태영 안녕하십니까? 의회사무담당 정태영입니다.
지금부터 제197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전면에 있는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악) ----------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황재현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황재현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동열 부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날씨가 본격적으로 무더워지는 6월을 맞이하여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군민의 대변자로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살기 좋은 봉화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격려를 보냅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을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중동호흡기 증후군인 메르스 바이러스가 우리 보건 당국의 초기대응에 실패하면서 관찰대상 지역이 중국, 홍콩까지 무차별적으로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치명적인 이 바이러스에 대해 우리 봉화군도 대비를 철저히 하여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5월 8일부터 개최된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 7위의 성적을 거양하였습니다. 지난해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선수 기량 향상에 대한 군의 적극적인 노력과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 준 결과로 생각합니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해주신 봉화군청과 관련 업무를 보는 집행부 공직자, 봉화군체육회 관계자의 노고에도 격려를 보냅니다.
오늘부터 6월 10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5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장 확인의 건을 비롯하여 각종 조례안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군정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건은 연초에 계획된 주요사업들이 현실에 맞게 합리·합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세밀히 점검할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며, 특히 부실시공이 되는지 면밀히 파악하고 자연재해에도 견딜 수 있는지 점검해 봐야 할 것입니다.
의원여러분께서는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한 지적과 시정을 요구해 주시고 집행부 관계공무원은 지적한 부분에 대하여 긍정적인 방향으로 대책을 마련하여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그 어느 때 보다도 바쁜 시기입니다. 그러나 6월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날씨가 무덥고, 이맘때쯤이면 비가 많이 내렸는데 비도 오고 있지 않아 극심한 가뭄으로 영농에 큰 차질을 빚고 있어, 우리 농민들의 심정은 새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한해 대책을 철저히 실행하여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우리 농촌은 일손이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현재도 집행부에서는 농촌일손 돕기를 잘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농촌인력 수급대책을 근본적으로 강구하여 원활한 영농이 될 수 있도록 당부 드립니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실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와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실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예년과 다르게 갑자기 찾아온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여러분들의 가정에 항상 웃음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정태영 다음은 이동열 부군수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부군수 이동열 존경하는 황재현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을미년 새해가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상반기 마지막 달인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았습니다.
6월은 제60회 현충일과 6.25전쟁이 발발한지 65주년을 맞이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최근 우리의 주변상황은 북한의 체제불안과 전쟁위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과거 역사인식 문제로 인한 갈등과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주변 강대국들의 힘겨루기가 한층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일수록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농촌 들녘에는 지속되는 봄 가뭄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막바지 모내기 작업과, 사과 열매속기, 고추 지주대 설치를 비롯해 농심들의 일손이 바삐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집행부에서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드리고자 짬을 내어 일손 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계획한 군정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전 직원들은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제5회 한국 과자축제』에 3만 2,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12억 9,000여만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었고,『외씨버선길 걷기 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봉화를 전국에 널리 홍보하고 침체된 지역경기에 상당한 성과를 거양하였으며, 이웃한 영주시 일원에서 개최 된『제53회 경북도민 체육대회』에서는 군부 7위의 성적으로 군민의 단결된 힘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2월 24일 발생되어 돼지 5,900여 마리를 매몰 처분하는 아픔을 겪었던 구제역 상황은 4월 28일 방역초소 운영을 종료하고, 5월 22일에는 전국적으로 상황해제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방역활동에 관심을 가져 주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5월 22일에는 강석호 국회의원님을 모신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당정 간의 소통 강화와 내년도 주요 국가투자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하였으며, 재경향우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봉화군정과 발전하는 고향의 소식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수상소식도 이어져, 경상북도 주관『2014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는 2년 연속 우수기관, 『성별영향 분석평가』에서는 장려상을, 경북도 주관『2014년 공중위생 관리사업 평가』에서는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백두대간협곡열차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인이 좋아하고 꼭 가봐야 할『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 처음 개교하여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는 교육부의『2014년 특성화고 취업역량 우수학교』에 선정되었습니다.
이처럼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해 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황재현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번 임시회에서는『봉화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일곱 건의 조례개정안을 제출하여 심의를 요청하게 되었으며, 상반기에 추진 한 군정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제출된 의안에 대해서는 소관분야별 실과소장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으시고 가능한 원안대로 심의·의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군정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시 미흡한 부분은 지적하여 주시면 대안을 모색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시정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황재현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저를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는『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를 건설하기 위하여 역량을 결집하고, 다양한 시책 발굴 및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로 군정업무 추진에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의원님 여러분의 집행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변함없는 애정을 가지고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고온 현상으로 때 이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밤·낮으로는 기온차가 심하여 자칫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습니다.
늘 건강하신 가운데 의원님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정태영 이상으로 제197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잠시 후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 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