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00분 개식)
○의사담당 정태영 안녕하십니까? 의회사무담당 정태영입니다.
지금부터 제192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전면에 있는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악) ----------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황재현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황재현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동열 부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지난여름 무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올해는 윤달이 있어서 그런지 추석이 이른 감이 있었고, 다음 주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이며, 태풍이 부는 때이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봉화군은 태풍에 대한 큰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간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많은 기상이변으로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되고, 그 규모 또한 점차 대형화 되어가는 추세에 있으므로 예방위주의 방재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땀 흘려 가꾼 농작물의 수확이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대비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그간 군민들의 생활현장에서 다양하고 생동감 있는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주신 의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제16회 봉화은어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군민들의 소득증대와 경제효과는 물론 관광객들에게는 깨끗하고 타지역과 차별화 된 봉화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등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과 함께 격려를 보내는 바입니다.
또한 이제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18회 봉화 송이축제와 청량문화제에도 만전을 기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9월 25일까지 열릴 예정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4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2014년 군정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비롯하여 조례안 등을 심의할 계획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불요불급한 사항은 없는지를 면밀히 살펴봐 주시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부분이나 미흡한 부분에 대한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며, 2014년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시에는 지역여건과 현실에 맞게 시공되는지를 철저히 확인하여 미흡한 점은 보완하고 잘된 점은 홍보하여 군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2014년 한해도 이제 3개월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잘 해 왔던 것처럼 남은 기간도 동료의원 여러분들께서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성실히 임해 주시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들도 올 한해 계획했던 각종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희망차고 내실 있는 회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정태영 다음은 이동열 부군수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부군슈 이동열 존경하는 황재현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저는 2014년 7월 11일자로 경상북도 인사발령에 따라 봉화군 부군수로 부임한 이동열 입니다. 봉화 부군수로 부임한 후 처음으로 봉화군의회에서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제192회 봉화군의회 임시회』개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유·불·선의 문화가 살아 숨쉬고, 천혜의 자연경관과 인정이 넘치는 이곳 봉화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춘양목의 기개가 서려있는 유서 깊은 고장에서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높은 식견과 경륜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신 여러 의원님들과 같이 군정을 수행 할 수 있게 되어 설렘과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부족하고 미흡하지만,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던 초심으로 돌아가 그 동안 익혀온 경험과 지식을 거울삼아 봉화의 이름을 더욱 알리고 누구나 오고 싶고, 찾고 싶고,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봉화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에는 태풍 나크라가 다행히 한반도를 비켜 갔으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국지성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또한, 전 세계 12억 가톨릭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5년만에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종교의 벽을 넘어 겸손과 나눔, 사랑과 평화의 감동을 보여 주었습니다.
지금 농촌들녘에는 한해 농사 결실을 수학하기 위해 영농이 한창인 가운데 우리의 군정도 올해 계획한 사업을 알차게 추진하기 위하여 전 직원들은 맡은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황재현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난 7월에는『제16회 봉화은어축제』가 마른장마 및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은어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4년 연속 대한민국 유망축제답게 외국인을 비롯해 전국의 원근각지에서 83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왔으며,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251억여 원에 달해 그 어느 해보다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향후 있을 문화체육관광부 축제평가에 우수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평가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우수 축제로 지정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백두대간권 종합발전 계획에『봉화 산촌빌리지 조성』을 비롯한 7개 단위사업
670억원이 반영·고시되었으며, 영주·봉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으로『산골 철도역사 관광자원화사업』이 선정되어 18억원의 국비지원 인증서도 받았습니다.
동아일보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학회,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2014 대한민국 경영대상』에서‘친환경 경영대상’을 수상하여 그동안 추구해 온 산림휴양도시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지난달에도 한국관광평가연구원이 주관한『대한민국 문화관광 진흥정책 브랜드 대상』에서 지난해‘관광분야’에 이어‘혁신진흥분야’에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한국유림운동 파리장서비』 건립이 5년여에 걸친 노력 끝에 제막식을 가졌으며, 애국선열들의 숭고하고 고귀한 독립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장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올리는 데는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덕분이라고 생각하면서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18회 봉화송이축제와 청량문화제가 오는 27일 부터 4일간 개최됩니다.
올해는 송이 작황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아직 축제 기간이 많이 남아 있어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없는 만큼, 송이 생산량 감소에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준비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황재현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번 제192회 봉화군의회 임시회에는 『봉화군 1회용품 사용규제 위반사업장에 대한 과태료 부과 조례』 폐지조례안과 금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하여 심의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 정책방향에 따라 건전한 재정운영과 서민경제 안정 및 일자리 창출 사업에 우선하여 계상하였으며, 조기집행으로 구조 조정된 사업과 총괄발주 사업 중 집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3,382억원으로 1회 추경예산 3,295억원 보다 87억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제출된 의안에 대해서 소관 분야 실과장으로 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으시고 가능한 원안대로 심의·의결해 주시기를 부탁말씀 드립니다.
또한, 이번 임시회 기간 중 군정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시 미진한 부분은 질책하고 잘된 부분은 칭찬하여 주셔서 집행부가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쌀시장을 전면 개방하기로 하였습니다. 농업이 60%를 차지하는 우리군도 쌀시장 개방에 따라 농가에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며, 또한 세월호 사고 여파에 따른 내수부진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였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보건·복지·고용분야 예산을 10% 이상 늘린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내용을 이달 중순경 발표 예정에 있어 지역개발사업 예산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정부의 각종 시책과 대책에 대하여 발 빠르게 대응하고 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행정력을 결집해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집행부의 이러한 의지와 열정이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지역주민이 제안한 사업이 군정에 실현되는 주민 참여형 군정 운영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을 의원님께 다짐을 드리며,
봉화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넘쳐 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정태영 이상으로 제192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잠시 후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 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