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00분 개식)
○의회사무담당 정 태 영
안녕하십니까？ 의회사무담당 정태영입니다.
지금부터 제189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전면에 있는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악) ----------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금상균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금상균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원석 부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지난 6ㆍ4지방선거를 마치고 제189회 임시회를 개최하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의장 금상균 이번 선거에서 당선의 영예를 얻으신 의원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면서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계속 열심히 노력해 주시고, 반면에 뜻을 이루지 못하신 의원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항상 봉화군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지난 4년간 봉화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의원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봉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봉화군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군 의회에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군민 여러분께도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4년 동안 어려운 의정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대표자이자 군정의 견제자로서 최선을 다한 제6대 봉화군의회 의원 여러분의 활동은 우리 지방자치를 한 단계 더 성숙시켰고 우리 의정사에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되돌아보면 보람보다는 아쉬움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만, 이러한 6대 의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 출범하는 제7대 의회는 군민의 편에 선 정책 의회로 거듭 나고 선진민주주의를 정착시켜 나아가리라고 기대 합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2일간 개최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 제ㆍ개정 등 당면한 안건을 처리하고 제6대 의회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추진해 왔던 일들을 되돌아보고 임기 중에 값진 의정활동이 여러모로 빛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지막 회기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고, 집행부 관계자께서는 제6대 군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지난 4년간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날에 건강과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회사무담당 정 태 영
다음은 김원석 부군수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부군수 김 원 석
존경하는 금상균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먼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군민의 성원과 지지로 귀중한 선택을 받으신 의원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면서 새로운 열정으로 희망찬 봉화를 앞장서 이끌어 주시고, 뜻을 이루지 못하신 의원님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다음 기회에는 반드시 소원성취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시작한 갑오년 새해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금년도 상반기 마지막 달인 호국 보훈의 달 6월입니다.
아울러, 민선 5기 봉화군정과 역동적이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군정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신 제6대 봉화군의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만남과 헤어짐, 아쉬움과 희망이 교차하는 제189회 봉화군의회 임시회에서 인사를 드리게 되니 가슴이 벅차고 만감이 교차합니다.
지방의회가 부활한지 20년이 넘었습니다만, 제6대 봉화군의회는 지난 4년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견제와 협력이라는 의회운영의 두 수례바퀴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자치모델을 정립해 왔습니다.
특히, 군민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진정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생산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면서 군정현장 곳곳을 뛰었고,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값진 의정활동이 여러모로 빛을 발하는 등 지방자치를 한 단계 더 성숙시켜 우리 의정사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군민의 깊은 신뢰와 지지 속에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의정활동에 혼신의 힘을 다해 오신 금상균 의장님, 안태선 부의장님을 비롯한 여섯 분의 의원님들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드높은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민선5기 군정을 돌이켜보면 군 의회와 집행부는, 지난 4년 동안 군민과 군정발전을 위한 일에 힘을 모으고, 내실 있고 알찬 성과를 거두기 위해 쉼 없이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누구나 오고 싶고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성장봉화”라는 슬로건 아래 파인토피아봉화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국ㆍ도비 사업 확보에 사활을 걸어 군 예산 3천억 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군민의 정주여건을 보다 깨끗하고 편리하게 개선하면서 생활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여 모두가 잘사는 행복공동체 봉화를 실현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풍부한 천혜의 산림자원과 전통문화 유산을 활용해 문화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고, 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부자농촌 만들기에도 매진하였습니다.
지역인재 양성에도 적극 노력하여 열심히만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었습니다.
이외에도 백두대간 순환ㆍ협곡열차 운행으로 전국적인 철도관광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한때 상대적으로 교통의 오지와 함께 낙후지역의 대명사로 인시되어 왔던 우리 군이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으로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로 뿌리 내리고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부군수 김 원 석
이러한 노력들은 정부의 각종 시책평가와 대외 공모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최다 수상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금년에도 지난해 못지않게 열심히 노력한 결과, 또 의원님들의 지원에 힘입어 여러 분야에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 분야에 걸쳐 성과를 거두고 군정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3만5천 군민과 군정을 바른 길로 이끌어 주시고 헌신적으로 성원해 주신 군 의회와 집행부의 합심노력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금상균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번 임시회에는, 봉화군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개정조례안과 봉화군립노인전문요양병원 운영 재 위탁 동의안을 제출하여 심의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제출된 의안에 대해서는 실과소장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으시고, 가능한 원안대로 심의ㆍ의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금상균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슬픔에 잠긴지 60여일이 넘었습니다.
희생자와 유가족, 상처받은 국민 모두의 슬픔 앞에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깊이 반성하며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드러난 우리사회의 총체적인 잘못을 다시 한 번 되짚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행복한 봉화시대를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7월부터 시작되는 민선6기 군정은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안정과 군민화합을 바탕으로 군민들이 더 큰 용기와 지혜를 발휘하도록 군민들에게 신뢰와 희망, 웃음을 안겨드리고 오늘보다 더 크고, 보다 활기차고,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가 되도록 600여 전 공직자의 지혜와 역량을 총 결집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다시 신발 끈을 동여매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의정활동 경험과 역량을 가지신 의원님들께서도 우리 군정이 군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할 수 있는 가장 앞서가는 군정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따가운 충고와 질책,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시고 자랑스러운 봉화의 미래를 위해 더 큰 힘과 지혜를 보태 주시기 바랍니다.
봉화군 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 여러분의 건승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의원님 여러분!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의회사무담당 정 태 영
이상으로 제189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잠시 후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 11분 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