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00분 개식)
○의사담당 전대성 지금부터 제159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 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해 바로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주악) -------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권영준 부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직무대리 권영준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박대희 부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지난 4월 임시회 이후 한달 여 만에 제5대 봉화군의회를 마무리하는 제159회 임시회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그 동안 연초에 계획된 군정과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오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들과, 6. 2 지방선거에 출마하여 당선의 영광을 안으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께도 격려와 축하를 드리는 바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 제5대 봉화군의회를 마무리하는 공식 회의석상에 서 보니 정말 감회가 새롭기도 하며 지나간 의회 각종 행사의 나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볼 때 저를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들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히 하는 한편, 때로는 군정의 동반자로서 열심히 일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4년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었기에 지나온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견해차이로 여러분들을 힘들게 하고 마음을 불편하게 한 예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과정이 우리 의원들 개인의 욕심이나 영달을 위해서가 아니라 민의를 대변하는 군 의원으로서 역할에 충실히 하는 과정에서 부득이한 사례였음을 헤아려 주시기를 거듭 부탁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제 이번 임시회가 끝나고 얼마 후가 되면 새로운 제6대 봉화군의회와 민선5기 봉화군정이 새롭게 출범을 하게 됩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봉화군 의회와 군정이 양 수레바퀴가 되어 봉화호가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과 공직자 여러분들이 다 함께 노력함으로써 우리 봉화가 전국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 나갑시다.
비록 제5대 의회가 이렇게 마무리되지만 사람은 언제나 다시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동료의원 중에서도 저를 비롯해 다섯 분의 의원님들은 제6대 봉화군의회에서도 여러분들과 다시 만나 군정을 논의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개회되는 금번 임시회는 조례 제ㆍ개정 등 당면한 안건을 처리하고 제5대 의회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들께서는 비록 보름여 남은 임기이지만,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각종 조례안이 향후 봉화군정을 올바르게 나아가게 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밑거름임을 잊지 마시고 심의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라며,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도 금번 임시회가 생산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우리 봉화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희망의 고장이며, 우리 군민들은 봉화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은 물론이거니와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우리 봉화가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일찍 찾아온 고온현상으로 생체리듬이 흐트러지고 건강을 해치기 쉬운 계절입니다. 곧 다가올 장마와 무더위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전대성 다음은 박대희 부군수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부군수 박대희 존경하는 권영준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경인년 새해가 시작 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금년도 상반기 마지막 달인 호국ㆍ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제159회 봉화군의회 임시회에서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6. 2 지방선거에 당선되신 의원 여러분께 축하를 드립니다.
6월은 제55회 현충일과 6.25전쟁이 발발한지 60주년을 맞이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지난달에는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하였다는 국방부의 조사결과 발표로 국제사회는 물론 온 국민이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천안함 사고와 금강산지구의 정부시설과 민간시설에 대한 자산동결, 개성공단의 출입제한 등 우리나라의 안보문제가 국제사회의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대북제재 결의안을 UN 안보리에 공식 회부함에 따라 안보리 이사국 회의를 소집하는 등 세계 각국은 속속 대응조치를 취하고 있어 한반도의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공직자는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군정을 추진하여 군민 불안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권영준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번 제159회 봉화군의회 임시회에는 봉화군 국가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외 6건의 조례 제ㆍ개정안과 봉화유곡농공단지 조성에 따른 공유재산 취득 등 2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제출하여 심의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제출된 안건에 대하여는 업무담당 과장으로부터 상세하게 설명을 들으시고, 가능한 원안대로 심의ㆍ의결해 주시기를 부탁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지금 지구촌은 월드컵 열기로 가득합니다. 우리 태극전사들은 그리스를 2:0으로 통쾌하게 누르고 월드컵 16강을 향하여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 국민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주었고 국력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봉화군정을 이끌어갈 6. 2 지방선거를 무사히 마치고 선거 기간동안 주민들의 갈등의 골이 생겼지만, 전 공직자들은 갈라진 민심과 정서를 잘 수습하여 민선5기에는 보다 활기차고 발전하는 봉화군이 되도록 행정력을 모아 나갈 것입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집행부의 이러한 의지와 열정이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고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의원님 여러분의 집행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변함없는 애정을 가지고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봉화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넘쳐 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전대성 이상으로 제159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잠시 후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 10분 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