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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최애 캠핑장에서...
지금까지 다녀본 캠핑장 중에 가장 좋아하는 캠핑장 5번째로 꼽는 캠핑장입니다. 캠핑장에서 청량산을 바라보는 풍경도 좋고 아침에 듣는 새들의 지저귐 소리도 좋고, 무엇보다 청량한 공기도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역시 캠핑장에서는 이웃이 중요하다는 것을 또 한번 느낍니다. 어제 새벽까지 술에 취해 소리 지르며 떠들고 웃으며 놀던 옆집 총각과 아가씨, 아침 이른시간에 소리지르며 뛰어노는 아이들-근데 어른들은 아무도 말리지 않는...
좋은 환경을 망치는 것들만 조금씩 조심해주면 좋겠습니다. 아마 더 더워지면 오기 힘들 것 같습니다만~ 바닥분수 공사가 끝나면 더워 져도 한번 와야겠습니다. 남은 하룻밤 또 즐거운 추억 만들어야 겠습니다.
아참~관리하시는 분들께 부탁 말씀 드립니다. 밤 11시 이후부터는 에티켓타임으로 한 번 씩 순찰을 돌아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푹 쉬다 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