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왕초보 마음만 귀농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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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의 망설임을 뒤로하고 여기 봉화로 온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모든것을 뒤로하고 신랑을 믿고 온 봉화입니다.
환경도 낯설고 사람도 낯설고 ㅋㅋㅋ 아직은 도시생활 청산을 못해서 조금은 힘들어 하고있지만
다행히 이웃어르신들께서 너무 잘 해주셔서 마음에 위로를 받고있습니다.
이글을 어디에 올려야 할련지 몰라 여기에 몇자 적어봅니다.
귀농을 목적으로 이곳에 왔지만 아직 텃밭수준의 밭을 가꾸고 있습니다. 그것도 제가 생초보라
저희 신랑이 밤낮으로 조금씩하고있답니다.
이왕 귀농을 목적으로 이곳에 왔으니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은데 아는것이 없어서리..^^
그래서 농사관련 교육을 받고싶은데 여기 봉화는 많이 없는듯합니다.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농사를 해야하므로 시간이 있을때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하고싶습니다.
10월경에 교육이 있다고는 하는데 그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넘 아까워서요
혹 생초보를 위한 교육같은것은 없을까요? ^^
인원이 얼마나 될련지는 모르겠지만 집에계시는 분들도 계실것같은데...
두서없는 글이였지만 교육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어떤걸 배워야 할련지는 모르겠지만 알려주시면 열심히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하시구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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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현희님의 댓글
김현희 작성일서정숙님 반가워요^^ 이제 3개월 되셨으면 여러가지 힘들고 어려운 점이 많겠어요. 전 귀농한지 7년이고 봉화 귀농간사를 맡고 있는 김현희입니다. 어떤 농사를 계획 중이신지.. 이미 농사를 짓는 분께 정보를 얻고 미리 준비하는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저도 농사는 아직도 헤메고 있는 중이라..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연락주세요. (010-8760-3959)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김천수님의 댓글
김천수 작성일
서정숙님 안녕하세요, 저는 봉화로 귀농한지 만 1년 되었습니다. 저는 귀농하기전 시골생활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시골이 좋아서 가족과(4인가족 ) 함께 봉화에 정착했습니다.
호미나 농기게 한번 잡아보지 못한 제가 처음보는 사과나무가 심어져 있는 사과 과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른사람 힘을 빌리지 않고 두 부부가 직접 운영 : 약 5,000 평 )
서정숙 님 어렵고 힘든일이 많겠지만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 보세요.
그리고 필요한 부분이 있으시면 주변에 도움을 청하시고( 봉화 귀농인 간사,마을주민),인터넷 에서 많은 정보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해종님의 댓글
하해종 작성일
안녕하세요 ^^ 예비귀농인을 꿈꾸는 사람으로서,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서정숙님의 귀농사업이 일익번창하기를 기원드립니다.
김천수님!!! 봉화에 가면 사과농장에 방문도 가능한지요?
/ 사과 과수원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군요
건승하세요 감사합니다.

김천수님의 댓글
김천수 작성일
하혜종님 반갑습니다.
봉화에 오시면 저희 과수원에 방문해 주세요
( 해발 600M 에 삼면이 소나무 숲으로 되어 있습니다 / 항상 방문을 환영합니다 )
연락처 : 011-9750-2383 입니다.

김천수님의 댓글
김천수 작성일
하해종님 안녕하세요
봉화에 오시면 과수원을 방문해 주세요
( 해발 600M 에 삼면이 소나무 숲으로 되어 있습니다 )
연락처 : 011-9750-2383

정은숙님의 댓글
정은숙 작성일안녕하세요~봉화로의 귀농을 희망하는주부로써 남의일같지 않아 마음이 쓰이네요.. 용기도 있으시고 열의도 대단하신것같아 부럽기도하구요! 김현희님^^조만간 봉화에 가볼 생각인데 저도 아는것이 아무것도 없어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데 연락을 드려도 괜찮으신지요? 건강하고 즐거운하루 되세요~

하해종님의 댓글
하해종 작성일
김천수님 관심가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떠나기전 전화나 문자 올리겠습니다.

서정숙님의 댓글
서정숙 작성일
간만에 인터넷을 들어왔습니다. ㅋ 많은 답변감사드립니다. 다행히 김현희 간사님과 직접 만나 야그도 하고 사람을 만나 너무 좋았습니다. 아직 시골생활이 낯설어 많이 망설이고 있지만 여러분들께서 도움을 많이 주시는것 같습니다. 지난주에는 처음으로 사과봉지도 싸보고 밭에 나가 옥수수랑 씨름도 하였습니다. ^^; 휴우증이 조금 오래가긴하지만 조금있으면 좋아지겠지요 요즘은 지난번에 심은 깨를 보며 잘 자라는지 관심을 두고있습니다. 처음한거라 그런지 신경도 많이 쓰게되고 기분이 좋습니다.
종종 선배님들 의견들으로 오겠습니다. 행복하시구요.. 조언 많이 부탁드립니다.
김현희 간사님 정말 고마웠습니다. ^^

이은경님의 댓글
이은경 작성일삼십대 후반의 부부입니다.. 애들이 초등학생이라 귀농하기가 망설여 집니다.. 한참 돈도 많이 들어가는 시기라 맘은 있는데 저지르기가 많이 망설여 집니다.. 힘을 주세요

김현희님의 댓글
김현희 작성일
안녕하세요. 정은숙님 봉화에 오시면 연락주세요. 작은 힘이지만 서로 맞대면 커지겠지요^^
서정숙님 잘 계시지요.. 소식 궁금했는데 잘 지내시지요.. 언제 한번 소천으로 건너오세요.
이은경님 귀농해서 어떻게 살지 어떤 꿈을 꾸시는지 차근차근 잘 준비하시면 꿈을 이루실꺼에요. 힘내세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