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로 귀농을 계획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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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로 귀농을 하시는 분들 환영합니다.
저도 봉화로 귀농해서 살고 있는 저규모의 농민입니다.
혹시 봉화로 오시면서 귀농정착지원금이나 빈집수리비 등을 받고자 하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그런 것은 없다고 생각하시고 오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물론 오셔서 받으실 수 있다면 더 좋겠지요.
저같은 경우도 상관않고 왔습니다만
올 때 알아보았을 때는 당연히 나오는 것으로 이야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이사와서 지원을 하려니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올해 봉화 2명이 할당되었다나요...
문제는 그것 뿐 아닙니다.
귀농 지원은 실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규모가 클수록, 사업을 많이 펼칠수록 우선순위가 정해집니다.
그러니 가난한 분들은 꿈도 꾸지 말라는 이야깁니다.
농가주택수리비도 마찬가지구요.
홍보용으로 만든 문구는 호객행위에 해당합니다.
전혀 사실과는 다릅니다.
받고 싶은 분들은 대규모로 시설을 많이 할 요량으로 오시면 지원대상에 선정되기 쉽겠지요....
아닌 분들은 괜히 마음만 상하지 마시고 일찌감치 포기하심이 계획에 차질을 줄일 수 있고
정신건강에도 좋을 겁니다.
경험자로서 한말씀 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봉화군에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있는 그대로 누구나 알기쉽게 현실대로만 공지해 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순진하고 살기 어려운 사람들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 괜히 들뜨게 해서 힘빼서 어렵게 하지 마시구요.....
사실 거의 선정되기 어려운 거 알려줍시다........
우리는 스스로 정착에 성공해야 합니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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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귀농희망자님의 댓글
귀농희망자 작성일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오래전부터 봉화로 귀농을 희망해서
매주,심지어는 일주일에 두번씩 간 적도 있어요
자치단체에서는 거의 지원을 다 받을 수 있는 것 처럼
얘기하는데 실제 거주자에게 들으면 님께서 하신 말처럼
아예 기대하지 말아야 마음이 더 편할 것 같아요
어떤 분은 "돈 없으면 귀농 할 생각마라"는
말씀도 하던데요??
다녀볼수록 기운빠지고 회의가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좀 더 나은,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안이 있으면
참 좋겠네요.용기내어 글 남기신 당신께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행운이 함께 하시길...

왜 그러실까요?님의 댓글
왜 그러실까요? 작성일
자연으로의 귀농은 자연에게 무언가 바라는건 아니겠지요.
자신이 무작정 세상에 태어났듯이 자연에 오시면 그래도 그자리보다 나으니까 좋지 않을까요?
너무 편향된 생각은 자신을 어렵게 만듭니다. 저도 귀농한지 조금 됐지만 이제 쬠 났네요.

봉화로의 귀농님의 댓글
봉화로의 귀농 작성일
봉화로 귀농하시면서 불편함점이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생활터전을 새로운 곳으로 옮기는데 오는
변화가 쉽지만은 않았으리라 짐작합니다. 처음에 마음먹은 초심을 잃지않고 실천해 가시면 좋은 일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빈집수리비는 전년도 주택수리비 집행이 완료되지 않은
세대가 많아 2동을 예산에 계상했습니다만, 수요가 더 발생되면 추경에 더 확보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업대상이 되시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시면 해결될 수 있습니니다. 그리고 시설을 대규모로 해야만 각종 사업에 대상이 되지는 않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귀농문의는 뉴타운조성담당(054-679-6855.6)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

봉화농민님의 댓글
봉화농민 작성일
외지분들이 말씀해주셔야합니다. 봉화의 농민들은 길이 들었고, 군청은 해롭습니다.
농민비율이 높은 곳에서 군의원 농민이 없으며 공무원, 군수, 군의원은 자기들의 주변만 강화합니다.
군의원권영준이 재판을 받는데 군수, 부군수가 증인으로 채택되었답니다. 더한사람들이 나와서 뭘 증언할까.
봉화에서 농민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에 불과합니다.
봉화귀농은 봉화의 천민으로 귀속일수있습니다.

역시나님의 댓글
역시나 작성일
역시나.. 그렇쿤요.
인구수 쫴매한 군에.. 군청은 으리으리하게 크더군요.
거기서 근무하는 지방직 공무원들도 엄청 많겠지요...ㅋㅋ 하여튼 관청의 모습이
너무 커 보였습니다.

역시나님의 댓글
역시나 작성일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작은것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줘야합니다.
우리나라 공무원들의 관료행태가 문제시돼왔지만, 저런식으로 신뢰가 안가는
홍보물을 남발하는것은 앞으로 발전해나가는데 저해 요소임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역시나님의 댓글
역시나 작성일
뉴타운이건, 대규모 전원주택지건, 수목원을 유치하든,
기본은 투자여건이 맞아야한다는것이고, 인구가 많이 늘어나야 된다는겁니다.
작은것부터 배려하는 모습에서 시작이 되는것이지,
터무늬없는 지역정책이나 유치는 허황된 뜬구름이란거 염두해두셔야 되겠죠?..
대규모 전원주택지란것도 결국은 물거품되지 않았습니까?
이걸로 인해서 땅투기했다가 손실입은 사람도 직접 봤구요.(물론 투기적행위니 뭐라할수도 없지만)
결국 관료정책이 잘된게 뭐가 있는지~~ 반성들해보시길 바랍니다.

역시나님의 댓글
역시나 작성일
전부터 경북 봉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봉화군에서 행하는 행태가 몹시 실망스럽습니다.
작은것부터, 아래에서 부터 시작들 하십시요. 이것이 곧 올바른 행정이며 나날이 발전해 나가는
요인입니다.
봉화군의 청정한 자연에 관심이 많았지만,
좀더 유보를 해야되겠군요.

거러게요님의 댓글
거러게요 작성일봉화군청의 게시판을 보십시요. 불만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매우 강력한 제제가 있기때문입니다. 봉화에 내려오는 예산이 2천억이 넘습니다. 농민을 위해 사용하는 비용이 매우 높지만 농로 더 넓게 포장. 수로 더 견고하게.. 시멘트를 쏱아붙습니다. 농민을 위한다는 명목이지만 세금은 업자들 몫입니다. 업자 중에서도 엄군수 선거운동했던 분이 유리합니다. 면장, 과장들은 그거 누구누구 줘라~고 젊잖게 말씀하십니다. 이런 건 봉화뿐만이아니라 소규모지방자치가 똑같습니다. 이렇게 말해야 위안이 되지요.

말하면님의 댓글
말하면 작성일
'경기부양위한조기집행보고회'를개최했습니다.
봉화에서 어려운건 업자들이 아니고 농민입니다. 그동안 2천억이 넘는 세금의 대부분을 업자들이 가져가지 않았습니까. 올해 벽두부터 이들 배부른업자에게 더 많은 돈을 더빨리 주자고 합니다. 2천억을 봉화에 주어도 농민과 서민이 어려운 이유가 이렇습니다..

말해야산다님의 댓글
말해야산다 작성일
봉화농민들 말을 안하십니다. 젊잖죠. 일을하는데 제일 만만한사람이 말못하고 말없는사람입니다. 봉화군은 그런사람들 위에 군림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당근꼬랑지를 주면서 말이지요. 농민들, 무슨 회장한번씩 하신분들은 다 자기가 유지인가 하십니다. 군청에 무슨 계장하고 친구 동생먹는다고 자신이 대단한줄 아십니다. 군청공무원들은 이런모습이 농민들의 당연한 속성처럼 여깁니다.
이것이 봉화의 현재모습입니다.

귀농인님의 댓글
귀농인 작성일
담당자님께서 답변 주시니 감사합니다.
요건별 평가지침이 사업규모나 계획면에서 클수록 유리한 건 사실 아닌가요?
그러니 면사무소 담당자로서는 당연히 그 지침에 따라 선정해서 군청에 올려야 하고
그러면 그 선정된 사람 외에는 가능성이 없는거겠지요.
현실성 없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헛된 기대만 하게 된다는 말이 되겠지요.
그리고 빈집수리비(농가주택수리비) 정도는 고쳐야만 되는 주택의 경우 기본적으로 사업대상에 포함하도록 되어야지 않을지요?
물론 예산이 없다면야 할 말 없습니다.
그러나 지원을 한다면 현실적이고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예산이 안된다면 안되는대로 홍보를 하고 되면 얼마만큼 되는지, 몇명이나 어떤 요건에 해당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제때 공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장분들도 귀농자에 대한 시각이 좋지 않으신 분들도 있을테고
그러면 자연히 지원에 대한 정보나 협조에 꺼리게 되고
이사비용 같은 작은 부분도 이장확인 받기가 쉽지 않을 정도 아니겠습니까?
아무튼 귀농인에 대한 시각, 귀농지원정책 등등 어려움이 많습니다.
봉화군의 정책이 군민을 위하고 군의 질적인 발전과 생산적인 정책이 많았으면 합니다.
두서 없는 글이었습니다...

귀농자님의 댓글
귀농자 작성일
봉화의 문제점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러려니 하며 살아가야지 속이 뒤집혀 오래 못살 것 같은 때가 가끔 있어요
이런 문제점들은 군의원들이 어느 정도는 해결해야 하는 데
뭐 하는 분들인질 모르겠습니다,, 세비만 낭비하는 분들이 아닌가요?
행정의 문제가 생겨
이곳저곳에다 민원을 넣으면 공무원들은 해결하려고 노력하지만
가만히 있으면 봉인가 싶어 무시나 하려니 문제입니다
귀농 간사제도의 취지는 귀농한 자의 적잖은 생활고를 보충해 주면서
봉화로 귀농하려는 자의 길라잡이가 돼주길 바라는 뜻으로 하는 것이지만
과연 적정한 사람들이 길라잡이로 선택되었는지 의구심이 들고
겨울만 되면 군청에서 인터넷 공부를 하도 많이 시켜주면서도
인터넷으로 알 수 있는 것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시골 이곳저곳을 둘러보면 정부사업에 쓰러져 가는 00 영농00 있는데
밑 빠진 독에 물을 계속 부으려는 저의 또한 한심하기 그지없고
과감하게 내칠 수 없는 모종의 리비에트가 있는 건 아닌지 허공에 대고 한숨만 쉬어 봅니다
아무튼 봉화는 공무원, 군의원, 이장, 이분들이 없으면 더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이다

엄이끼야님의 댓글
엄이끼야 작성일
봉화군 현상황을 보면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앞으로
6월 선거가 있지만 기대할 수 없는 것은 새로운인물또한 그 물에서 그 물을 마시던 분들이라는 것입니다. 인구가 3만정도이다보니 같은 생활권, 경제권안에 속해있어서 서로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렇게 작은 군은 통합을 통하여 규모를 키워야합니다. 조직에 더 큰힘을 주기위해서가 아니라 공무원과 조직을 군민대비 줄이고 견제가 가능한 민의 규모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봉화군은 안타깝습니다. 군수와 의원, 공무원은 자신과 자신의 주변만을 강화합니다.
농민과 주민들은 공무원의 하부조직같습니다.
이장세, 반장세를 걷습니다. 중세인두세같습니다.
촌에 왠 모임이 이렇게도 많은지 8~9개는 기본입니다. 그때문에 식당경제는 돌아갑니다만
정보유포에 의도적으로 인테넷을 활용하지않으니까 인적계통에 의존할수밖에 없습니다. 누군가의 입을 쳐다봐야합니다.
여기서는 그사람이 군에 무슨계장을 알고있다(친구처럼 안다. 자기가가면 잘 말해준다)는걸로 자신을 나타냅니다.
공무원의 비중이 너무높고 수입격차가 나서 지역의 유지로서, 엘리트로서 행세를 합니다.
그러다보니 발언력도 대단해서 이들이 만드는 여론은 견고합니다.
1. 봉화군의 문제의 근본은 공적조직이 너무 비대합니다
2. 의사표현의 장이 공정하지못합니다.
3. 주민의 소득기반이 약합니다
이중에서 즉각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것은
2. 의사표현의 장입니다. 이건 공공기관의 인터넷게시판에 익명게시판을 운영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는데, 봉화군은 군민의 참여를 환영한다는 표면적표현과 달리 가능한 참여를 억제하고싶어합니다.
주인으로서 가장 큰 권력은 표현입니다.
표현않으면 봉화군처럼 고용된 자들이 주인노릇을 하게됩니다..
엄. 이 새 야. 지울래?

지우네님의 댓글
지우네 작성일
봉화군 현상황을 보면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앞으로
6월 선거가 있지만 기대할 수 없는 것은 새로운인물또한 그 물에서 그 물을 마시던 분들이라는 것입니다. 인구가 3만정도이다보니 같은 생활권, 경제권안에 속해있어서 서로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렇게 작은 군은 통합을 통하여 규모를 키워야합니다. 조직에 더 큰힘을 주기위해서가 아니라 공무원과 조직을 군민대비 줄이고 견제가 가능한 민의 규모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봉화군은 안타깝습니다. 군수와 의원, 공무원은 자신과 자신의 주변만을 강화합니다.
농민과 주민들은 공무원의 하부조직같습니다.
이장세, 반장세를 걷습니다. 중세인두세같습니다.
촌에 왠 모임이 이렇게도 많은지 8~9개는 기본입니다. 그때문에 식당경제는 돌아갑니다만
정보유포에 의도적으로 인테넷을 활용하지않으니까 인적계통에 의존할수밖에 없습니다. 누군가의 입을 쳐다봐야합니다.
여기서는 그사람이 군에 무슨계장을 알고있다(친구처럼 안다. 자기가가면 잘 말해준다)는걸로 자신을 나타냅니다.
공무원의 비중이 너무높고 수입격차가 나서 지역의 유지로서, 엘리트로서 행세를 합니다.
그러다보니 발언력도 대단해서 이들이 만드는 여론은 견고합니다.
1. 봉화군의 문제의 근본은 공적조직이 너무 비대합니다
2. 의사표현의 장이 공정하지못합니다.
3. 주민의 소득기반이 약합니다
이중에서 즉각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것은
2. 의사표현의 장입니다. 이건 공공기관의 인터넷게시판에 익명게시판을 운영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는데, 봉화군은 군민의 참여를 환영한다는 표면적표현과 달리 가능한 참여를 억제하고싶어합니다.
주인으로서 가장 큰 권력은 표현입니다.
표현않으면 봉화군처럼 고용된 자들이 주인노릇을 하게됩니다..

개작두님의 댓글
개작두 작성일첨으로 이곳에서 글을 읽어 봅니다만 봉화군 넘웃기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움이님의 댓글
도움이 작성일
봉화로의 귀향은 좋은 풍광과 시골에 사는것의 동경 때문이 었는데
공직자의 문제(?)는 내가 살아가는데 문제없지만 과연 생활수단이 경제적으로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겠네요.. 그렇다고 작은재산 곶감 빼먹듯 할수도
없고 삼십대 같이 힘으로 할수도 한계가 있고.....(고민중)

실망님의 댓글
실망 작성일봉화로 귀농하시는분들 스스로 잘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귀농 지원금이니 보조금이니 그런것 아예없다는 각오로 하셔야 맞을듯합니다 우사가 많아서 파리때가득실거리니 정말짜증도 나고 ..이모저모 뭐라고 말씀 드릴수가 없네요 요즘 다른곳으로 알아보는중인데 그것또한 쉽지않습니다 빨리 벗어나고싶을 뿐입니다 봉화...

이만희님의 댓글
이만희 작성일
음....좀 그렇네요.
군민을위한 진정한 군정은 언제 실현되려나...
강원도쪽으로 눈을 돌릴까???
봉화는 서울에서도 엄청먼데...

송재석님의 댓글
송재석 작성일도시와 농촌사회에대한 인식부족은 오해와 반목을초래합니다.홍보부족이나 이사업에대한 공직자의 인식부족이 귀농에 모든것을 올인한분들에게 씻을수없는 상처가되지는 않는지 재고하고 수정하는 멋진행정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