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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인년 올한해 좋은일들 많이 생기시구요

저는 작년 2월에 봉화로 귀농을 하였습니다. 큰마음을 먹고 이곳에 터를 잡았으나

땅을 구하지 못해 제대로된 농사를 하고있지 않습니다

겨울되면 땅이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해가 바뀌고 이제 새봄이 되는데도 땅은 없습니다.

물론 돈을 많이 들면 땅은 구할수있을지 모르겠지만 귀농하면서 억만금을 가져오는것도아니고 농촌생활이

뻔한데 돈 나올곳은 없고 왜이리 땅값은 비싼지 쩝쩝

부동산을 끼고 사자니 모두 비싸고 넓은 땅만 추천을 하고 힘드네요^^ 하루에도 몇번씩 인터넷을 뒤져가며

찾고있으나 정보가 한계가 있네요.. 이곳 농장주인님이 쓰신 글을 보며 한숨만 나오고

다시 살던곳으로 가야 하는지 후회도 되고 고민입니다.

무작정 싼땅만 고집할수 없으나 형편상 대출을 받더라도 갚아나갈수있는 한도에서 진행을 해야 된다는 생각에

많은 고민을 하고있습니다.능력이 되면 더 넓은땅을 사고싶지만 아직 농사초보라 큰평수는 많이 부담이 된답니다

혹 300평이상 (이 평수가 넘어야지만이 귀농인정이 된다고해서요 ^^) 1000평 미만으로 땅파실분 없나요

평당가격은..시세를 몰라 뭐라 적기가..쩝쩝 ^^(가격대만 괜찮으면 1000평이 넘어도 괜찮습니다.)

저는 물야 북지쪽에 살고있습니다. 아직 지리를 잘모르지만 봉화읍부터 물야면까지 농사지을수 있는곳은 모두 환영입니다.

이곳에 들어오는 많은님들..좋은 정보 부탁드리겠습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올 한해 농사 대박나시구요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