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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로 귀농을 위한 준비....목장 일꾼을 지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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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osys
댓글 0건 조회 6,556회 작성일 10-04-1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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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준비 과정으로 현장 실습을 위해 영주 ㅇㅇ 목장에서 일꾼을 모집한다기에

지원한 글을 올립니다. 저의 열정이 성사되어 꼭 봉화로의 귀농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ㅇㅇ목장 박ㅇㅇ님께 드립니다.

 

노동부 워크넷에서 구인 내용을 보고  감히 글을 올립니다.

저는 55년생 남성으로 사랑하는 아내와 2녀 1남의 가장으로 두 딸은 대학졸업후 사회인으로 직장을 다니고 있고

막내 아들은 고1입니다. 고향은 경북으로 초등학교를 시골에서 자랐으며 중학교부터 서울에서 살아 왔습니다.

 

결혼후 직업상 많은 지방생활을 하였고 2005년 명퇴후 서울에서 몇가지 일을 하다가 최근 2년 동안은 집안의 친척

설비일을 하였습니다. 냉난방, 배관등 설비 쪽 현장 일과 1톤 트럭을 이용한 자재 운송을 주로 하였습니다.

작년 말 부터 귀농을 준비하면서 귀농지로 경북 내륙 지방인 영주 봉화 영양을 생각하고 구체적인 삶의 수단으로는

가축 사육을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릴적 시골에서 집에 두 세마리 소를 키웠고 중고등학교 시절 젖소 수놈 비육을 30마리 정도 했습니다.

나이가 들어 시골에서 제2인생을 가축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러나 축산도 과거와는 달리 현대화 되고 기업화 되어 과거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어서

보다 체계적인 학습과 현장 실습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마침 영주 ㅇㅇ목장에서 일꾼을 모집한다고 하기에 저에게는 참 좋은 행운이라 생각하고 두서없이 글을 올립니다.

저는 큰 목장에서 기본적인 기술을 몸으로 배우고 싶고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고자 합니다.

다소 나이가 많아서 걱정이지만 젊은이 못지 않은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습니다.

 

사실 가축이라는게 하나의 생명체고 인간과 오랫동안 같이 살아온 동물이 아닙니까? 그들도 사랑을 필요로 하고

사람의 따뜻한 보살핌을 바라고 있습니다. 저는 열과 성을 다해서 그들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농장주님의 지시대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수나 근무 여건은 제 능력 만큼 받고자 합니다

다소 나이도 있고 경험도 부족하여 많은 보수를 바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 3개월 정도면 익숙하게 숙달되도록 노력 할 것 입니다.

 

부디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기대에 실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ㅇㅇ농장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리면서 이만 줄입니다. 

평촌에서 귀농을 꿈 꾸는 노마드 올림

011-9729-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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