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로의 귀농을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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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영주가 고향이고 46세 된 독신 입니다.
27살에 공장을 해서 많은 돈을 벌어 부족함이 없이 살다가 ....
IMF 때 부도를 당하고 지금까지 고단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당뇨까지 생겨서 몸도 마음도 지쳐갈무렵
봉화로의 귀농을 보고 아... 이거다 싶더군요.
좋은공기 마시면서 텃밭도 가꾸고 새로운 생활을 하고싶은데
막상 한번도 해보지도 못한 귀농생활을 하려니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내년2~3월쯤에 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집은 임대를 하고 싶고요 조그만 밭도 임대를 해서 고추농사 조그맣게 해보고 싶어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도를 부탁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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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지숙님의 댓글
김지숙 작성일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셨겠네요~
귀농하신다면 걱정 한 움큼 잔병 한 움큼 내려 놓으셨으면 합니다.~~
김희태님의 댓글
김희태 작성일
김기철선생님 반갑습니다. 귀농인 간사일을 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내년에 귀농하실 예정이라면 올해 부터 준비를 하셔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농부들에게 요즘은 농번기이니 수확이 마무리 되고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는 11월 중순 정도에 봉화를 방문하셔서 어느 곳이 본인의 마음에 드는지 둘러 보는 것도 좋으시리라 여겨집니다. 참고로 빈집이 있기는 하나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앞으로 궁금하시거나 연락 주실일 있으시면 이메일(heetae38@naver.com)이나 전화(011-9074-8948)로 하시면 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마음의 짐을 조금이라도 더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기철님의 댓글
김기철 작성일
김지숙님 그리고 간사님 정말 고맙습니다. 저에게는 크나큰 위안이 되는군요.일간 한번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용기낼수 있도록 많은조언 부탁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김현희님의 댓글
김현희 작성일김기철님 반갑습니다. 김희태 간사님과 같이 귀농멘토를 하는 김현희입니다. 차근차근 귀농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