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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학교 14기(일사모) 막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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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복성
댓글 6건 조회 14,257회 작성일 11-10-0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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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누님들 반갑습니다.^^

전원생활학교 14기(일사모) 막내 김복성입니다.

막내가 누구지? --- 하시는 분들 계시죠.

교육생중 유일하게 머리길고 수염난 사람입니다. ㅎㅎ

요즘 농민이 되기위해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연습 중이라 일찍(?)글을 올려봅니다.

처음 만남의 어색함도 잠시 2박 3일이란 기간동안 전원생활 센터위원장님 이하 강사분들의 엄격한 통제와

감시속에서 실전을 방불케하는 전투를 치러가며 어떻게 하던 살아남자고 다짐 또 다짐하며 생사고락을 

함께 견뎌내며 급속히 친해진 일사모 회원분들이 벌써부터 보고싶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예비 귀농인 여러분은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위원장님 이하 모든 관계자분들 강사님들 모두 모두 정말 좋으신분들이랍니다.ㅎㅎ

얼떨결에 저의 추천으로 막중한 임무를 맏게되신 김흥수 회장님

 ---> 벌써부터 내년 가을이 기다려집니다, 왜일까요?????? ㅎㅎ

왜 남편을 회장시켰나고 나무라시는 신재숙 형수님.

---> 속으론 절 이뻐하시죠 ㅋㅋ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우리 서철 총무님

 ---> 일사모 회원이 모두 인정하시는 철의 사나이 형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인정 꾹!!!

철의 사나이가 강철이 되도록 채찍하며 살아가시는 허복란 형수님

--->직접 지으신 밭을 일일이 열을 올려가며 설명해주신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보였습니다.

봉화 산새의 아늑하고, 포근함에 감싸여 봉화로 귀농을 꿈꾸시는 김재린 형님.

---> 전 그 포근함에 심취해 먼저 빠져들었습니다. 같이 함류하세요 ㅎㅎ 

새벽이 되면 어김없이 탱크를 몰고와서 주위분들을 긴장속에 몰아넣으신 윤호문 형님 

---> 1호실 선배님들의 조언 많이 들으셨으니 참고해보시고 꼭 고칠수있길 희망합니다.^^

그 모습조차 사랑스러워하시는 이강숙 형수님

--->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밖에는 할 수 없네요 ㅎㅎ

어려운 현실에 봉착하셨지만 묵묵히 지켜나가시는 형님

--->너무 걱정만 하지마시고 형수님과 잘 헤쳐나가시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우린 뭔가 남들이 모르는 특별한 사이라고 강조하시며 방긋 웃으시는 절대 동안 형수님

 ---> 항상 밝으신 표정이 너무 좋아보이싶니다. 형님께 그 모습 아주아주 많이 보여주셔서 형님 마음 위로 부탁해용.

귀농을 오랫동안 준비하고 계시지만 뜻대로 돼지 않아서 고민이 많으신 윤석철 형님

   - 형수님 꼭 설득하셔서 같이 내려오세요. 참고로 아내 설득으로 김현희 간사님께 도움을 청해보세요.^^

   - 김현희 간사님은 꼭 도와주실겁니다. 그쵸 간사님? ^^

그리고, 계약한 토지의 노후 건물 때문에 걱정이 태산같으신 형님, 귀농 교육으로 봉화로의 귀농을 결심하신 형님,

 야생 양계를 준비중이신 형님 꼭 성공하시리라 믿습니다.

그외 모든 형님, 형수님 일일이 못올려서 죄송 또 죄송합니다.

8시부터 글쓰는데 이제 마무리가 좀되어가네요. 정전은 갑자기 왜 돼는지 ㅠㅠㅠ

2박 3일 동안 한가족처럼 늘 교육생 곁을 지켜주신 한병호 위원장님과, 사무장님, 기술센터 계장님

김현희 간사님, 김희태 간사님 그외 귀농 선배님들의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영원히 잊지않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빌어서 정말 정말 고맙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끝으로,

헤어짐의 아쉬움도 잠시 막내가 잘 도착했는지 안부의 전화를 해주신 

회장님, 총무님,고재만 형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제 14기 전원생활학교 교육생분들 이루는 소망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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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귀농간사님의 댓글

김현희 귀농간사 작성일

김복성님 전화로만 통화하다가 얼굴 뵙고 사실 저도 깜짝 놀랐어요. ㅎㅎ 좋은 시간 되신것같아 저도 고맙습니다. 얼른 집 구하셔서 따뜻한 겨울 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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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성님의 댓글

김복성 작성일

김현희 간사님을 전화로만 통화할때는 풍체가 있고 시골이라 나이도 좀 들어보일 것으라고 상상을 했는데 정반대로 아담(?)하시고 동안이신 모습에 아주 조금 충격이었습니다. ^^
현재일이 정리되면 자주 찾아뵙고 조언도 구하고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으로 정이 뜸뿍쌓일 수 있는 좋은 만남 이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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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님의 댓글

김흥수 작성일

하하하~~`
이곳에서 다시 만나니 복성씨 반갑습니다.
교육 끝나자 말자 후기를 올리는 복성씨의 부지런하고 적극적인 성격이 이 곳에서도 나타나는 구료.
그렇기 때문에 복성씨는 성공적인 귀농을 꼭 이루리라 생각됩니다.
이미 터를 구입했고 시작을 했으니...벌써 절반의 성공입니다.

저는 교육 끝나는 날 밤차로 지리산 2박3일 종주들어가서
어제 밤 집에 도착했어요...
다음 주 쯤 봉화에 갈 것 같은데 그 때 꼭 들리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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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성님의 댓글

김복성 작성일

반갑습니다. 흥수형님^^
지리산 구경은 잘하셨는지요?!!!
내려오실때 전화주시면 시간 맞춰서 내려가도록하겠습니다.
형님 밭도 구경하고 제 밭도 구경해보시고요 ㅎㅎ
점심은 수제 라면으로 화끈히 쏘겠습니다.ㅋㅋ
건강하시고요,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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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린님의 댓글

김재린 작성일

복성씨 반갑습니다.
덥수룩한 얼굴에 개량한복 .. 예술가인줄 알았는데..
귀한사람과 짝꿍도 되고, 2박3일간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먼저 삶의 터전에 깃발을 꼽은 것을 축하합니다..
부지런하고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니까 .. 꼭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건강하게 ..따스한 겨울준비 열심히하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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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성님의 댓글

김복성 작성일

재린 형님 반갑습니다.^^
짝꿍의 인연이 봉화에 같이 정착하는 인연으로 이어지리라 새삼기대해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조심하시고요. 행복한 하루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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