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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야면으로 귀농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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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수
댓글 0건 조회 5,261회 작성일 14-05-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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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땅이 마련되여 이제 막 시작하려구요. 주변분들의 도음을 받아 밭을 갈고 서툴지만 관리기로 밭이랑을 만들어 놓았네요  고추모를 구해주시겠다는 고마운 분을 만나 부랴부랴 거름을 뿌리고 비료를 뿌리고 비오기 전 비닐까지 씌우려 서두르다보니 밭에 돌은 많고 밭이랑은 삐뚤삐뚤하게 만들어 졌네요 정확히 39년만에 컴백한 건데 참으로 오랫만에 밭일을 하게되니 새로운 감회가 깊지만 솔직한 것은 힘이 많이 들더군요. 기계로 농사지으면 편할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후회하지 않습니다.돈으로 살 수 없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청명한 새소리를 듣노라면 등짝에 흐르는 땀도 운동부족이었던 내겐 감사할 일입니다.

하지만 귀농준비가 넉넉하지 못해 경작하는 땅이 천여평 밖에 안되다보니 이쉬움이 있네요. 시기는 늦었지만 임대농지를 더 구하고 싶은데 구하기가 어렵군요 봉화 인근지역에 임대농지를 구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갑자기 구하려니 쉽지 않군요 혹여 도음을 주실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10-5238-4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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