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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은 '2011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벌'에 참가, 귀농·귀촌 대상지로서 봉화의 장점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개최돼 6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된다.

군에서는 박노욱 군수가 직접 참석해 귀농·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군 귀농협의회 임원들이 함께 참가, 군의 특징 및 장점 홍보와 귀농·귀촌 상담을 실시해 도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홍보관은 귀농인이 직접 농사지은 '알프스 오토메(미니사과)'를 방문객들에게 나눠주고 귀농협의회 임원들이 생산한 친환경사과와 산약초 효소를 맛볼 수 있는 시식·시음회 등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도시민들에게 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큰 성과가 있었으며 앞으로 도시민 유치를 위해 다양한 귀농·귀촌 시책 개발과 도시지역 홍보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